카테고리 없음

대역이 바뀌어서 나타난 카오리~!

黃遵守 2022. 4. 13. 17:52

이케무라 카오리 고3

 

우리 애기조카(89년생)가 이제는 조금은 서투르게 "이모~!"라고 부르면서

저 공부해야하는데 (사실은 뭐 분위기상 책 펴고 흉내만 내지만요.)

자꾸 놀아달라고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피난을 다녀와야하기에 우리 제일 친한 7友들에 전화해가지고 같이

공부도 하고 또 외박도 하고 놀러 다녀오기도 합니다.

 

저와 입장이 거의 비슷한 아카야마 토모에요.

 

토모에는 막내남동생이 놀아달래서 공부를 못하고 있고 저는 큰조카가 놀아달래서

공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토모에랑 만나면 막내남동생과 큰조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하는 것은 우리 형부와 큰언니입니다.

 

이유식이랑 장난감이랑 이제 유아원,유치원,조기교육기관이랑 병원비 등등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모인 저는 장난감이나 그림책만 사주면 그만이지만 말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여고도 졸업하고 이제 저는 전문학교에 합격하여 이제 만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올드랭사인'의 배경음악으로 둘이 부등켜안고서

 

"흑~!ㆀ언니야~아!ㆀ나도 가기 싫어~!ㆀ하지만 가야해~!"

"카오리~!ㆀ 세월은 우리자매에게 너무나도 큰 세월의 무상함을 안겨줘~!"

 

"걱정마~! 잘 살께~! 언니야~!"

"그래~! 잘 살아야해.(이마를 쓰다듬어주면서)"

 

큰형부>"오 랫 동 안 사 귀 었 던 정 든 내 친 구 여~!♪"

 

언니랑 나랑 동시에 "우루사이죠~!(시끄러잇~!)" 합니다.

 

...에이! 이런것은 드라마에나 나오는 오버이고요.^-^

 

그냥 형부랑 큰언니랑 셋이 모여가지고 맛있는 것 좀 먹었습니다.

 

(...여기 이 장면까지는 청소년 박은빈이 대역으로서 이제 만숀을 떠나는 뒷모습이

나오고 이제 아직은 새로운 대역이 나오지않고 건물들과 계절의 변화들과

하나미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만 나온다. 영화로 찍었으면 이 엑스트라들 출연료를

일일히 줘야만 하는 부담이 있다. 꼬마엑스트라들에게는 "깍까 사먹어라~!"

하고 햐쿠엔다마(동전)이라도 줬다가는 내던져버린다.^^

 

이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아왔던 좀 멋있는 폭풍성장씬은 없을까?^^

 

말 타는 속도 가운데 성장하는 씬이나('천추태후'에서..)

쏜 화살을 과녁에서 빼면서 성장하는 씬이나(역시 '천추태후'에서)

밖에서 이름을 부르면 안에서 변성기의 목소리와 함께 성장한 크댐은 놈이 

나온다던가(최근에 정배라고도 불리우는 이태리씨가 양녕대군이 되었다지?)

작가는 오늘도 멋있는 연출을 하기위해서 연구연구 또 연구중이라는...

다시 카오리에게 마이크를 돌리겠다...)

 

그리고 이제 합격한

전문학교근처에 원룸을 하나 구해서 그곳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좀 지나서 (작가님! 벚꽃이 피고 지고나서 철쭉이 피고지는 변화영상을

보여주세요~!) 이제 한 치마아래쪽과 종아리와 구두의 발걸음이 나오는 장면이 그림자와

함께 길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거리한쪽에 <동방불패>와 <황비홍>의 영화포스터가

붙여져있습니다. (작가가 그러는데 박은빈과 이세영과 고아성이 태어난 1992년도랍니다.)

 

걸어서 걸어서 ...뒷모습만 나오고  아랫모습만 나오다가 이제 언니와 형부가 아직

살고있는 만숀을 향해서 걸어가는 제 모습이 나오고요. 

 

형부와 큰언니와 우리 큰조카,작은조카(91년생 애기임.)가 오랫만에 찾아오는 저를

기다리고 있고요. 저는 계속 뒷모습만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만숀의 계단을 올라가는

뒷모습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역시나 뒷모습만 나오는 제 모습은 언니.형부가 사는 초인종을 누르고 있습니다.

"삥~뽕 ♪"

 

"큰형부! 언니! 나야!" "카오리~! 오랫만이구나~!"

 

하고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이제 발끝에서부터 상체로 얼굴이 올라가면서 

이제 저의 새로운 대역의 얼굴이 올려집니다. 그리고 그 얼굴은 그 얼굴은 바로~!! 바로~!!

 

 

새로운 대역인... 이연경누나랍니다~!!^^(저는 누구인지는 모르겠고요. 작가가 대역 정했습니다.)

 

우리 삼자매는 전생에 봉토를 분전으로 사수했던 사무라이였을까요?

이렇게 외적인 아름다움의 축복(?)을 받았답니다.

 

 

 

우리언니랑(대역 김성령누나) 형부는 무척 놀라는 눈치입니다.

 

兄夫>"어머~! 처제~!" ぉ姉>"어머~! 카오리~!"

 

兄夫>"여보~! 당신보다 더 예뻐져서 나타났어~!"

ぉ姉>"뭐예요~?" (눈 흘기고 팔꿈치 툭!)

 

私>"시바라쿠데시따~! 오겡키데스까?^^"

 

언니는 마치 "(어메~! 질투나는거~! 얘! 카오리! 너 무슨 화장품에 무슨 향수를 쓰니?)"

하는듯한 눈길로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상!

이제 우리 나오리언니와 사오리언니에 이어서 미모(?)로 파문을 던지게 될

저 이케무라 카오리(20세)의

새로운 변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