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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막내이모 카오리.

黃遵守 2022. 9. 25. 15:10

...의 대역.^^ 이연경누나~!

엄마는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던 카오리이모(작은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내게 해주고 있다.

 

"그때 35세라는 늦은나이에 너를 낳고 은행은 휴직하고 집에 있었거든.

그때 24세였던 너의 막내이모도 어김없는 여자라서 그런지 아기인 너를

안고 내려다보면서 너무 귀워해주는거야 그런데 계속 안고 안내놓길래

내가 '얘!얘! 카오리! 그만 돌려주렴. 애기 젖도 물려야 하고...'해서 너를

돌려받고서 너한테 젖을 먹이고 있었거든. 너의 막내이모는 젖을 먹는

너의 모습을 보더니

 

'언니!^^ 나 꼬마였을 때 생각난다. 내가 툭하면 우니까

언니가 내방에 와서 나를 안고 자면서 내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나오지도 않는 젖을 물려주고 그랬잖아.' 하는거야."

 

"작은이모가?" 

 

"응!^^ 그래서 지금도 이모가 나랑 단둘이 있을 때 잘하는 농담이 '젖 줘잉.^^'

이잖니. 그렇게 너희 막내이모는 그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나한테 그러는거야.

 

'언니! 나도 그 보답으로 쥬리에한테 내것 좀 줄까?^^'하면서  옷 올리는 

시늉을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얘! 얘!^^ 됐다 얘!^^ 마음만 받겠습니다아~!'

했다니까...."

 

 

...(별도로)...

 

talking.18才 野村 儒梨惠(1996年生)

 

카오리이모는 어릴적에 친정에서 식구들마다 다 다른 별명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우리엄마(나오리)에게는 .... 꼬마아가씨,꼬마공주님,막내야,막내공주님,막내아가씨.

사오리이모에게는... 아기고양이, 말썽고양이, 말썽공주, 심통꼬마마녀 ,

 

우리엄마와 사오리이모에게 공통적으로 에이미(작은아씨들'의).

 

...(별도로)...

 

<누가 우리 카오리에게 바람을 넣는가?>

talking. 31才 野村 奈織(1961年生)

이제는 주말에나 한번 오랫만에 만숀을 찾아오는 우리 카오리(20세) 매번

앤셜리의 신내림을 받아와서 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자꾸 수다를 떠는 것도 그렇고

어디서 배워왔는지 모르게 자꾸 그 누구더라.?? 김완선, 강수지, 하수빈 등등의

노래를 하는데 작년까지는 토모에라는 친구랑 어울리면서 동요를 자주 불러대더니만

이제는 한국가요를 불러대고 있는 것이다.

 

 

...(별도로)...

 

24세의 막내이모인 카오리는 아기인 쥬리에를 안고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까 너도 막내구나~! 이 이모도 막내란다.^-^

우리 같은 막내끼리 악수나 한번 할까요? 아휴! 손이 나보다 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