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한 뒷얘기인데...^^
이렇게 다정다감한 큰누나인 토모에...
세월이 흘러서 이제 류스케는 고교생이 되었는데
류스케가 입학하게 된 고교는 바로 토모에가 근무하는 고교였다.
그런데 그렇게 류스케가 꼬마였을 때 다정다감했던 큰누나였건만
...이랬던 누나가
이제 이 고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류스케가 잘못하면 류스케를 제일먼저 손바닥을 때리는 무서운 누나가
되었다.
류스케가 입학하기전에 토모에는
"류스케!^^ 너 며칠뒤에 입학하고 나서 이 누나말 잘 들어야 한다.
너 아무리 내 막내지만 잘못하면 너를 제일먼저 매를 들거야~~~!^^"
류스케는 그냥 토모에가 농담으로 한 말인줄 알았다.
그런데 입학하고 나서 교내에서 류스케가 담배를 피우다가 걸렸는데
"아악!!"
"류스케! 엉덩이 똑바로 들어!!"
그 다음에 또 회초리가 가해졌고
"류스케! 이 누나가 누누히 얘기했지? 너를 제일먼저 회초리를 든다고.. 응?"
...이렇게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