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당메뉴 가격표의 가격을 계산하게 하시던 상업수학샘은
"스~~~~톱!!" 하시더니
"자아! 여기까지는 '환상의 단계'이다!
여기 이 메뉴가 잘 팔리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같은 식당이 근처에 한개이상이라도 있어서 경쟁을 해야할
경우를 고려해야만 한다!"
상업수학샘은 갑자기 웃음을 지으시면서
"다들 잠시후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이 되면 학교매점으로
몰려갈거지?"
반 아이들이 다들 키득키득! 거린다.
"먹는것 중에서도 무엇을 제일 좋아하지? 오! 요시미가 한번 대답해봐!"
"사라다빵이요~!"
반 아이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그렇지!^^ 그중에서도 기름지고 고소한 것을 좋아할 것이다.
뭐 너희선배들도 그랬고 너희도 그러고 있고 너희 후배들도 그럴것이다!
여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다 군것질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고로 매점아저씨는 항상 안정된 장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 아이들은 또 웃음을 터트린다.
"데모!(하지만!)
너희들이 갑자기 단체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한동안 간식을 자제한다고
붐이 일어나게 되면 어쩌지?"
반 아이들은 갑자기 웃음을 딱 멈춘다.
"바로 그렇게 예기치못한 '변수'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