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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髀肉之歎.

黃遵守 2023. 5. 14. 14:36

미사키는 어느날 농에서 평소에 입던 바지를 입어봤더니 

안맞는 것이었다.

 

光紗樹>"나니요?(뭐야?)"

 

이미 선배들에게서 보고 들은 하체비만이 이제 고2인 미사키에게

그 차례가 돌아온 것이었다. 뭐 그 나이쯤 되면 정상적인 호르몬작용

이라고는 하지만 미사키는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괜히 엉큼한 남자들의 눈요기거리가 되는 것도 그렇고 안그래도보기싫기 때문이다.

또 애니메이션에 보면 대부분 얍실하고 긴 남녀들만

등장시키는데 뚱이는 무엇을 해도 예뻐보이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