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18

아~! 내가 무슨 성종대왕인가?

아~! 직접 듣지는 않아도 들려오기는 한다. "저 사람이 쓰는 이야기에는 왜 온통 여자들밖에 안나오냐?"라고.... 그런데 쓰다보니까 그렇게 되기는 되었다. 그런데 오빠들이나 남동생들도 간간히 출연시켰는데 왜들 그러시나? 아! 투병때문에 다 보내버린 대학생시절과 20대와 30대시절과 40대시절초반... 뭐..., 옆구리가 허전하고 그립기는 그립다. 02년도에 고1때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뵈었더니 나랑 진학실에서 떡도 먹으면서 밀린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에 아가씨들 없어?" 하시는 것이다. 있으면 뭐해요? 다들 하나같이 이기적이고 성격 이상하고 짜증나게 구는 여학생들 뿐인데....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 여자들을 만나보면 여자들은 많지만 여친이고 싶고 배우자이고 싶은 여자들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모여서 술 마시다가 혼남.e

이제 점점 한잔씩 들어간 술은 이제 하나둘씩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데 조금전에 노래했던 사와에가 화장실에 간다고 하자 나미에가 "잇쇼니!(같이 가!)"하고 따라붙었고 이제 얼마 안되어서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번에는 토모에가 간다니까 치사토가 "잇쇼니!(같이 가!)"하고 있다. 이럴 때 보면 서로 누가 더 평소 같이 다니고 누구랑 더 친한지 알 수 있다. 미나에는 이제 더이상 장기자랑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긴로션통을 내리고 와서 같이 술한잔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횡설수설의 오샤베리(수다)가 진행되는데 평소 어먼소리에 야한소리를 잘하는 치사토는 맥주 몇잔 들어가더니 오샤베리의 백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나미에였다. 千(치사토)>"어이~! 다들 솔직히 야한 ..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우리는 고르는 즐거움에 빠져있지 않을까?

talking. 신출내기 은행원 池村 奈織(1961年生) 시오리와 나는 베르사유노 바라'를 보고 자란 세대이다. 그 만화영화를 보고 자란것까지는 좋다. 하지만 그 만화속에 나오는 키 크고 잘생긴 캐릭터들을 보면서 알게모르게 색과 향에 젖어들어 '고르는 즐거움'에 빠지게 되었다. 솔직히 페르젠이나 앙드레,베르나르 같은 미남자들을 연상하며 환상에 빠진다. 사오리와 나는 알게 모르게 인기녀라는 면목을 지니면서 "곰단지는 싫어!" "멍게도 싫어!" 하게 되었다. 그게 어리석고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또 겉으로는 안그런척 환한 미소를 보여주지만 결코 오래 속일 수는 없다. 그리고 이제 곧 아직은 6살인 카오리도 그럴것이다. ...(별도로)... 카오리가 절친을 한명 사귀었다. 아리스가와 세나'라고 한다. 4학년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모여서 술 마시다가 혼남.d

그리고 이번에는 사와에가 불려나왔다. 佐(사와에)>"♪매들리 매들리! 핑크레이디 매들리! ♪" 우리들은 72년생,73년생인지라 꼬마시절에 핑크레이디의 노래를 보고배우며 즐겨불렀던 세대인지라 高3인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친구들의 박수도 함께 하면서 佐>"♪뻿-빠 케이부 쟈마오시나이데 ♪ 뻿-빠 케이부 와타시따찌 고레까라이이 도꼬로 ♪ 장자라 장자라 장자라 장자라 ♪핑크레이디 매들리 ♪따라따따 따라따따 따라따따 따라따라 ♪ 에스 오 에스 에스 오 에스 ♪호라호라 욘-데 이루와 ♪쿄-우모 마타 다레카 ♪오토메노 핀-찌 ♪ 매들리 매들리! 핑크레이디 매들리 !따다다단 따다다단 ♪유-포 ♪따다다단 따다다단 ♪ 테오 아와세떼 미츠메루 다케데 ♪아이 시아에루 하나시모 데키루 ♪ 그런데 부르는 도중에 술이 좀 들어간..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어릴적 이름이 살구였대요.

*우연찮게 한 고교(사가미 토모와나가 죠시코)에 다니게 된 6명의 히토미는 박보영.고아라와 동갑인 1990년생이다. talking.16才 오카무라 히토미의 소학교때부터 친구인 야마무라 히토미. 오카무라 히토미의 아다나(별명)은 안즈(살구)입니다. 자기말로는 집에서 아직 적당히 부를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서 "안즈짱~!(살구야~!)"'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히토미의 위로 언니가 세명이 있었는데 나호,시호,미호 인데 세명을 다 호(穗)돌림으로 하다보니까 이제 호짜돌림으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시간이 좀 흐르다가 임시로 안즈(살구)라고 부르다가 소학교로 보낼쯤에 외자인 히토미(瞳)로 명명하게 된거래요. 히토미는 가정에서 스엣코(막내)입니다. 토킹하는 저 야마무라 히토미도 스엣코고요. 오카무라 히토미는 위..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나와 카오리가 스타가 되었답니다.

talking.18才 池村 奈織(1961年生) 친한 라이벌 도끼꼬와 나. 시간을 잡고 오챠쯔께데모역 광장의 한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私>"응!^^ 유미꼬라는 친구의 집에서 운영하는 장어요리집에서 일주일간 스테이를 했거든. 그런데 그 일정이 끝나고 유미꼬가 그러는거야. '얘! 나오리! 너 어쩔래?'하고.... 나는 '내가 왜?무슨짓을 저질렀다고?'했고 유미꼬는 웃음짓는 얼굴로 '너랑 네 막내동생이랑 완전히 스타되었어! 알아?^^'하는거야." 時子>"그래?^^어머 왠일이니?왠일이야?" 자아! 그러면 바로 작년에 있었던 그 사건으로 돌아가보자! 그러니까 사건은 나랑 우리 카오리(6살)랑 일주일간의 스테이를 마치고 사흘쯤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유미꼬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느라 정신 없었다. 그중에서도 ..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칸코쿠진 키리시탄들 정말 짜증나!

사실 이들을 맞이하는데 예의가 있다는 것 뿐이지 이들이 바라는대로 개종하고 교회에 다니겠다는 것은 아니다. 이 한국인 단기선교단들을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만숀이 자리한 니시 아오츠바에도 그러했다. 미나시루베시 ♪ 미나시루베시 ♪ 미나시루베시 ♪ 슈 예스오 ♪ ...(중략)...♪예스 와다니노 유리 ♪ 香織>"(아휴! >.

카테고리 없음 2022.03.21

<류스케는 큰누나의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talking. 23才 赤山 友惠(1973年生) 17살에 엄마랑 6대4로 육아를 분담하게 된 장녀인 나 아카야마 토모에. 그렇게 엄마다움으로 내가 정성을 다해서 키워준 우리 막내남동생도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천진난만한 꼬마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제 한 남자를 만나서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가씨였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이 남친과의 사랑에 빠져있는 동안에 잠시 잊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결혼과 동시에 이제 시집을 가서 막내남동생과 매일같이 볼 수도 놀아줄 수도 없다는 것이었다. 근무하는 학교에서(나는 중고교의 가정과목담당교사임.) 집에 돌아와서 "큰누나!^^" 하면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나의 막내남동생. 나는 쪼그리고 앉아서 류스케와 눈높이를 맞춰주면서 두손으로 류스케의 볼을 만져주면서 미..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사오리와 나의 어린시절...

"야다~! 야다~!" "꼬마아가씨~! 어디를 도망가세요?^^" "순순히 목욕에 응하시지요.^^" "야다~! 야다~!" 오늘도 카오리(5세)를 목욕 한번 시키려는데 또 애를 먹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잡았습니다. "언니! 얘 누구를 닮아서 이렇게 고집이 센거야?" "사~~~아!(글 쎄 요~?)" 저 나오리(16세)하고 사오리(14세)하고 그렇게 카오리를 잡는데 애를 먹고나서 이제 엄마가 문을 열고 나오시는데요. "녀석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너희들의 반반씩인 미니어처인거 모르니?" 저랑 사오리는 서로 쳐다보다가 또 잡고있는 카오리를 보다가 다시 서로 쳐다보면서 동시에 "우리가?"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카오리를 후로(목욕탕)에 들여놓고 비누칠하고 목욕을 시키면서 장면은 카오리가 태어..

카테고리 없음 2022.03.16

<저 애기엄마 아니라니깐요~>.<!!>

talking.25才 松村 民樹(1975年生) *마츠무라 타미키는 명세빈,윤손하와 동갑이다. 저의 오사나나지미 나쓰에의 둘째오빠가 곧 결혼한다고 합니다. 아~! 나이가 한살 먹으면서 괴로운 것이 뭔지 아시나요? 연로한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짝사랑했던 사람이 하나둘씩 짝을 찾아가고 또 결혼을 할 때입니다. 그런데 뭐 그때는 여중생때의 일이었고요. 뭐 나쓰에의 둘째오빠만 일편단심 했냐고요? 인간은 참 간사한 존재입니다. 그뒤에도 수십.수백명을 짝사랑하고 사귀다가 헤어져봤고요. 성격차이로 단 하루만에 헤어져도 봤습니다. 사랑이란 뭘까요? 어떻게 보면요. 그저 가지려고만 하고 즐기려고만 하는건지도 몰라요. 또 혹시나 많은 남자들이 저를 요정으로 우러러보기를 바라며 사방에 환한 미소만 날리고 다닌것은 아니었는지요..

카테고리 없음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