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는 여고시절과 대학시절에 학교안에 에어로빅동아리에 속해 있었다. 사오리의 여고에어로빅팀은 여기저기 시범을 보이러 다녔다. 그런데 그 시기에 사오리를 포함한 여고에어로빅팀의 동작을 보면서 저질적인 시선을 보이는 불청객같은 남성팬들도 많았다. 물론 사오리도 알고 있었다. 한번은 집에서 사헤이(두살아래 중학생 남동생)가 성인잡지를 보다가 작은누나에게 걸린 적이 있었는데 사오리는 "(이건 흑백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되는 거구나~! 우선 가까이에 그 사례가 있으니...)" 하고 그냥 사헤이의 눈길만 쳐다봐주고 말없이 나온 적이 있었다. 몇번 그렇게 순회시범을 다니는 동안에 이제 화이트데이에 캔디다발과 함께 팬레터가 왔는데 이곳은 에어로빅부의 동아리방. '누나의 통통 튀는 그 탄력있는 가슴과 엉덩이와 다리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