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5

<한번 데여보실래요?>.b

talking.20세 전문학교생 이케무라 카오리(1972년생) 세나는 나보다 더 일찍 단발머리를 다듬었다. 세나는 나보다 더 현실적이라서 뭐 단발머리로 다듬어지는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입학하기도전에 맞이하는 교칙에 따라야 하니까 다듬는 것 뿐이라고 한다. 하기사 학교에서 공주님행세하러 다니나? 공부하러 다니지.(뭐 공부하는 것은 싫지만) 아직 단발머리는 어색하다. 이제 귀밑으로 3센치 단발머리로 다듬고 비로소 여중생이 된 나 이케무라 카오리. 그런데 이 13세라는 나이는 그냥 나이만 한살 더 먹은 것이 아니다. 거리에서 우리오빠 또래쯤 되보이는 그런 오빠들(일본에서는 실제로는 자기오빠가 아니면 오빠라고 안 부름.)이 한동작 한동작 멋진 포즈와 랩을 하면서 거리에서 즉석공연을 하고 있고..

카테고리 없음 2022.06.09

<한번 데여보실래요?>.a

talking.20세 전문학교생 이케무라 카오리(1972년생) *카오리대역... 이연경누나 *나오리대역... 김성령누나 *사오리대역... 이일화누나 *어린카오리대역... 꼬마박은빈 치이이이-! 치이이이-! 바삭바삭-! 바삭바삭-! 햄버거와 치킨을 튀기는 소리와 냄새가 가득한 이곳은 내가 알바를 하는 햄버거집. 이름은 안알려줌.^^ 나는 주로 주문과 계산을 담당하지만 가끔 조리하는 일손이 부족하면 조리도 한다. 어느날 버거를 튀기다가 뜨거운 기름이 서너방울 튀어가지고 팔등에 조금 데었다. "앗! 뜨거~~! 쓰으~~~!" "카오리~! 괜찮아~?" 곧바로 옆에 수도에 찬물을 틀어 팔등을 대고 신속하게 대처하였다. 그리고 옆에 동료분이 "잠깐! 연고 좀 바르고 있어! 내가 할께...."하고 보내놨다. 나는 잠깐..

카테고리 없음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