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51

<한번 데여보실래요?>.m

talking.20才 池村 香織(1972年生 대역 청소년박은빈->이연경누나) 큰언니.큰형부의 신혼생활하는 만숀에서 등하교를 한지도 오래되었다. 나는 우리 큰언니랑 친정에서 같이 지낼 때부터 친하다. 지금 다니는 여고가 근처에 있다는 핑계(?)가 생겨서 더 지낼 수는 있는데 이제 내내년에는 나도 이 만숀을 떠나야 하는데 어쩌나? 그런데.... 큰언니랑 나는 둘이 상담도 잘 하고 즉흥쇼및 장난도 같이 잘 치지만 둘이서 화끈한 놀이도 같이 할 때도 있고 밤시간에 형부와의 잠자리이야기도 잘 한다. 활약하던 원더우먼이나 여성슈퍼히어로가 잡혀가지고 여성악당이나 마녀에게 묶여가지고 고문을 당하거나 악독한 언니에게 밧줄로 묶인채 채찍을 맞거나 집게를 두개씩 물리는 여동생 놀이를 하기도 한다. "어서 바른대로 말하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22.06.22

오해는 세월이 흐를수록 쌓여만 간다~!

20才 아리스가와 세나(1972年生) 세나의 대역... 이세영. 카오리와 연락이 끊긴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카오리 이 가시내 어디서 밥은 먹고 사니? 카오리 너 앞으로 각오해. 지금 내가 바이토(알바)를 하는 밥요리전문 레스토랑에서 조금전에 손님이 먹고간 밥그릇 국그릇을 설겆이 하고 있다. 그리고 설겆이 하고있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들을 바라보면서 "(그래! 잊자! 잊어! 잊자구! 처음부터 우리는 갈길이 달랐잖아!)" 하고 있다. 아~! 그런데.... 그러다가도 길에서 어떤 소품만 보고있으면 또 카오리가 생각나는 것이었다. 바이토를 마치고 히가시 타미노교세키 산반가이(東 民の業績3番街)를 걷고있는데 小4쯤 되어보이는 여자애들 두명이 등뒤로 란도셀(소학생가방)을 멘 채로 다정하게 손에 아이스바 하나씩을 ..

카테고리 없음 2022.06.22

<한번 데여보실래요?>.l

내가 여고에 다니던 시절에 '닌자'란 보이그룹이 '오마츠리닌자'라는 댄스곡을 히트시켰고 닌자나 로닌같은 스타일의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사고방식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나도 그 당시에는 진짜로 그 명제가 맞는줄로 알았다. 내가 여중생과 여고생이던 시절에 안그래도 닌자영화.로닌영화가 흔하디 흔했다. 그것도 국제적인 닌자영화가 많았다. 미국땅 한복판에서 복면을 한 닌자들이 건물과 건물을 날아다니면서 별모양의 표창을 던지며 한판 대결을 하는 것이었다. 대사는 온통 영어인데 중간에 좀 어색한 발음으로 우리말로 하는 것이었다. 아뭏튼 요즘 게나 고둥이나 닌자폼을 잡고 다니는 남자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그런데 참으로 궁금한 것이 그렇게 폼잡고 다니는 남자들 자신들의 명예가 실추되면 갓부쿠(할복)도 할 수 있는지 그게 ..

카테고리 없음 2022.06.22

<한번 데여보실래요?>.k

talking.20才 池村 香織(1972年生) ....세월이 좀 지나 우리언니는 결혼해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나는 여고생이 되었다. 나는 그 당시에 여기저기 다정다감의 씨를 뿌리고 햇살을 비추고 다녔다. 용하게도 그 씨뿌림은 잘 통했다. 사실 그 당시에 세나카와의 만남으로 인해 생겨난 나의 오기때문에 더더욱 그러기도 했다. 안빵공주인 세나카에게 공부를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게 된 것이 나로 하여금 "(봐라! 미모가 먼저 아니겠니?^^ 세나카! 다이어트 좀 하고 오렴!)" 하는 마음으로 그러게 만들었던 것이다. 여기저기 다정다감함의 씨를 뿌리고 햇살을 비추고 다녀보면서 알게 된 것이 남학생들은 다정다감한 보여주면 구분을 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자신에게 프로포즈하는줄로 착각하는 남학생들도 있었다. 하긴..

카테고리 없음 2022.06.22

<남자는 환상이 아니다.>

talking.18才 野村 儒梨惠(1996年生) 14-09-13 3,460 미에나가 윤리수업시간에 스마호로 뭔가를 무음으로 주고받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손바닥을 맞고 주의를 듣고 자리로 들어왔다. 나는 미에나가 손바닥을 맞고 주의를 듣는 동안에 내 스마호를 책상밑에 놓고 「야! 토스케! 지금 미에나가 너랑 메세지 주고 받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손바닥 맞고 있어. 일단 멈춰줘. 」하는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내가 미에나(凉宮 美惠菜)대신에 토스케에게 문자를 보내주고 있는 이유는 바로 미에나와 나 그리고 옐로우 오렌지 컬러가 이번 토요일에 만나게 될 히모사에아레바고교 남학생들 플라이 투 더 드림을 만나기 위해서 그 멤버인 토스케(松村 桃助)와 수업중에 스마호를 하면서 문자로 상의하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6.21

<너는 강수지밖에 모르는구나~!>

talking.22才 松村 民樹(1975年 5月4日生) 14-10-18 989 '가녀린 외모와 목소리로 한국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이 여가수. 또한번 신곡을 내어 또 한국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다.' 언젠가 내가 매거진에서 보게 된 강수지라는 가수에 대해서 나온 기사문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 어렵게 '뽀랏빗 햔기'(히어링 안된다.^^그치요?)라는 노래가 담긴 테잎을 구해서 한귀절도 못 알아듣지만 한번 그 노래를 들어 보았다. 그리고 멜로디를 입에서 허밍을 하였고... 어느날 내 오사나나지미(단짝) 나쓰에와 같이 있을 때 내가 허밍을 해보았는데 나쓰에가 하는 말이 "강수지 요즘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 시기는 라는 주말연속극을 한국에서 하던 시기이다.) "나쓰에, 너는 그런것을 또 어떻게 알고있니?..

카테고리 없음 2022.06.18

<한번 데여보실래요?>.j

에쿠보가 나에게 잠깐 힌트가 되는 경험담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요구루또만 이라고 별명이 이름보다 유명한 남학생이 한명 있었는데 말이야. 그애는 여학생들에게 잘 보일려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게 자기만족 인것 같은 그런 남학생인데 말이야. 아무래도 교복페티쉬나 단발페티쉬가 있는것 같다는 거야." "그런데 그것은 또 어떻게 알았데?" "단발머리가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이제 두발에 신경쓰지않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컷트라도 하잖아. 그러면 그때부터 그 여학생에 대한 사랑이 식어진다는 거야." "기가막히네~! 좀 희한한 남학생이다. 아니 뭐 대머리로 밀었거나 확 깨는 산발이었다면 또 몰라. 고작 컷트로 다듬은 것을 가지고 그런단 말이야?" "계속 들어봐. 문제는 그것이 아니고 그렇게 손편지와 요구르트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6.18

<한번 데여보실래요?>.i

talking.20才 池村 香織(1972年生) 이번에 홍콩영화 이란 영화가 개봉했다고 해서 나도 시간 내서 보러 갔다. 뭐 林靑霞라는 여배우가 여장남자 고수인 東方不敗가 계속 여자인줄 알고 좋아하고 찾아갔다가 나중에 결전을 하려고 봤더니 이름으로만 듣던 그 원수가 바로 그녀...아니! 남자니까 그놈이었던 것이라는 스토리였다. 아~! 저 영호충인가 하는 남자는 확실히 데이고 말았다. 데여도 너무 데였다. 그 영화를 보고나서 갑자기 왠일인지 진지한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알고봤더니 여장을 한 남자였다는 저런 충격적인 사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 이성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혹시나 놀랄만한 사실은 없는 것일까? 여러 친구들과 지인들에게서 들은 환상의 남학생들에 대한 충격적..

카테고리 없음 2022.06.18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는 주제에

..한국대중문화에 대해서 논할 수 없다. talking.20才 池村 香織(1972년 뮌헨올림픽개최일이 생일임.) 내가 바이토(알바)를 하는 햄버거점은 아사쿠사의 가미나리몬이 있는 근처이다. 유명한 관광지인지라 여러나라에서 오는 외국인들이 다녀가는데 그중에는 칸코쿠(韓國)에서 오는 손님들도 여럿 다녀간다. 물론 우리 햄버거집에도 다녀간다. 그런데 조금 불쾌한 점이 하나 있다. "코라- 구다사이. 미루쿠쉐이쿠..." 하다가 고개 뒤로 돌리고 일행에게 "야! 한개 두개가 뭐니?" 하고 물어보고 있고 그 일행은 제목이 '일본여행회화집'이라고 쓰인 작은책자를 떠들어보면서 "쇼핑편에서 봐야겠지?" "야! 빨리 좀 찾아봐! 응?" 하고 있다. 나는 물론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지만 지금 한마디 제대로 못해서 시..

카테고리 없음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