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이러지 마세요~!" "처제~! 이제 지금 처제의 진실도 사실은 그게 아니란 것을 알고있어." "형부~! 이건 도저히 할 짓이 아니에요~!" "처제~! 그러지말고 처제자신에게 솔직하도록 해~!" "아악~! 놔요~! 놓으란 말이에요~!! 소리 지를거예요~!" 지금 나랑 처제랑 형부랑 셋이서 아주 화끈한 내용의 연속극을 한편 보고 있다. 지금 이 대목을 보면서 먼저 언니가 "어멋!"하고 두손바닥으로 볼을 만지며 황당해 했고 우리 셋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휴~! 진짜... 아무리 시청률을 높이고자 한다지만 정말 저런 드라마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동심을 파괴하는 불건전한 드라마이다. 휙~~~! "아~~~~흑!" "네가 감히 우리 그이를 넘봐? 나는 그동안 동생인 너를 믿었어. 하지만 오늘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