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25

<사랑해요, 형부>.d

긴스케도 긴스케 나름대로 나오리를 보고나서 어디인지 모르게 낯설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그러던중에 어느날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배경은 쇼와초기 그러니까 군국주의시절... 긴스케와 나오리는 기차안에서 나란히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또 한봉지의 과자를 서로 먹여주면서 장난도 치면서 놀고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특정한 대사도 없이 그 장면만 반복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간에 잠에서 깼다. 그리고 아침부터 자꾸 나오리의 얼굴이 떠올랐다. "거참! 이상하단 말이야. 내가 평소에 문학작품을 많이 접해서 이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몇번 수강료 내주러 온 카오리의 큰언니를 몇번이나 봤다고 이런꿈까지 다 꿔지느냐 말이야...." ...(중략)... 사오리(작은언니)는 일단 카오리를 억지로 영..

카테고리 없음 2022.11.30

그년은 날씬해도 인간돼지년이다!

옛날에 우리교회청년부누나중에 00여고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는 누나인데 내가 그때 교회요람에 청년부명단에서 생일을 찾아가지고 축하해주러 다니는 일을 했거든. 그 누나의 차례가 되가지고 그 누나의 생일에 선물과 손편지를 가지고 그 누나가 근무하는 00여고의 학교식당에 갔거든. 그 누나를 만나서 생일선물과 손편지를 줬어 그런데 그 누나 있잖아. 생각지도 못하게 나한테 선물과 손편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은지 자기 수첩을 꺼내서 "니 생일은 몇월며칠이니?" 하고 묻길래 "11월26일요."하고 대답해줬고 나는 나중에 챙겨줄 것을 바보처럼 믿고 있었어. 그리고 그해 내 생일날에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그 누나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누나! 저 생일입니다." 하니까 답신으로 "그랬니?^^ 잊었어. 미안해!" 하더라. 나..

카테고리 없음 2022.11.26

<여러분! 홍콩영화 적당히 보세요~!^^>

나의 귀여운 그녀 마스다 치요. 나는 그녀의 오빠인 마스다 치아키입니다. 저랑 비록 피는 반밖에 안섞였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귀여운 여동생이지요. 사실 오빠인 저보다 누나들과 보내는 시간이 주로 많았습니다. 누나들은 둘다 결혼을 갔고요. 이제 치요는 여중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모처럼 오빠노릇 좀 해야겠습니다. 저는 치요와 같이 공원까지 자전거로 데이트를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몰고 치요는 뒷자리에 탔습니다. 그런데 등뒤에서 치요가 하는 노래 ♪탠~미미 탠~미미 니 샤오더 탠~미미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아무래도 큰누나(치호)와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까 중국노래를 많이 배운듯 싶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21

<여러분! 홍콩영화 적당히 보세요!^^>

타미에, 모모에, 나미에, 타미키(둘이는 13세,한명은 12세,한명은10세) 지금 비디오로 을 빌려와서 양리칭의 액션을 보고 감탄하고 있다. 말도 안통하는 홍콩언니의 발차기와 치고 막고 고무공처럼 튀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서 다시 차고 치고 막는 액션을 보면서 완전히 넋이 나갔다. 넷이서 눈동자가 완전히 말도 안통하는 저 홍콩언니의 멋진 액션에 가 있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저 사운드는 너무나도 멋있는 것이다. 그러는가운데 타미키는 양발개고 있는 언니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워있고 타미에는 그런 타미키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꼬고 있다. 그리고 나미에도 모모에의 양발개고 있는 언니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우면서 "언니! 나도...^^" 하는데 "칵! 몇살이니?^^" 하면서 살짝 꿀밤한대 준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1.21

큰언니의 중국어를 들으며 자랐다.

나에게는 나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가 두명이 있다. 큰언니는 마스다 치호(1971년생) 나보다 15살위이고 작은언니는 마스다 치오(1974년생) 나보다 12살위이다. 두언니는 아직 학생의 나이에 나를 업어키우다시피 했다. 특히나 큰언니의 경우에는 나를 가장 많이 돌봐주었다. 내가 옹알이에서 말을 한두마디씩 배워갈 무렵에 나는 중국어도 자연스럽게 배워가기 시작했다. "뿌싱!" "뿌뛔이아~?" "페이부!페이부!^^" 두언니는 내가 듣는앞에서도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치호언니는 현재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품가게에서 일하는지라 하루에 반은 중국어를 쓰고 살아야만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워 이거런 똥딴 뿌랴오!" "워 따오러 쭝깐마오!" 나는 두언니가 정확히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2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