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는 치호와 치오의 배다른 막내동생이다. 어린 치요는 소녀로 커가면서 이제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뭐 엄마랑 아빠랑 둘이 사랑해서 낳은거라고는 하지만 그것 가지고는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랑 아빠에게 직접 물어보면 "얘야! 그건 커가면서 천천히 알게 된단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큰언니 치호에게 물어봤더니 눈높이 맞추고 앉아서 두손으로 치요의 볼을 만져주며 자상한 미소를 띄우면서 "치요~!^^ 그건 치요가 커가면서 자연히 알게 된단다..." 하고 엄마.아빠랑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고 작은언니 치오에게 물어봤더니 어깨에 두손 올리고 노려보는 눈으로 "치요~! 그건 말이야 치요가 크면 자연적으로 알게 된단다~! 정 궁금하면 도서관에 가서 인체의 신비' 읽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