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35

"사나에고모까지 왜 그래~애?"

talking. 18才 池村 香織(1972年生) 정말 남녀간에 너무 쉽게 만나고 헤어진다. 사랑도 빨랐지만 이별도 빨랐다. 그런데 그것은 먼곳의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되고 있었다. 바로 우리큰언니보다 한살위인 사나에고모의 이야기였다. 사나에고모는 우리큰언니보다 한살위인(1960년생) 막내고모이다. 사나에고모는 첫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와 동거를 하면서 아기도 낳았다. 하지만 그 아기가 아직 막 태어나서 걸음마도 하기전에 그 첫남자와 싸움이 났고 결국 그 남자와 결별하였다. 그리고 이제 사나에고모는 크로와상(엄마는 되지만 아내는 될 수 없다! 는 모계사회를 주장하는 미혼모들.)이 되었다. 사나에고모는 큰언니,작은언니,오빠,나랑은 개인적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기는 하다. 그런데 거..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아~! 사랑을 위해서 사랑을 했단 말인가?

talking.30才 池村 香織(1961年生) 토시미가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사흘만에 남편과 이혼을 하고야 말았다.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가 사랑하여 아기까지 가진 이 부부에게도 피해가지는못하였다. 문제는 이제 배가 점점 불러가는 동안에 이제 결혼준비를 하면서 또 데이트를 하면서 조금씩 생겨났다. 토시미는 같은동료이자 같은여자인 내가 지내봐도 손이 큰 편이었다. 토시미는 참고로 어릴적에 좀 유복하게 자란 편이었다. 반대로 그 남편인 스나미 다케오(巢南 武夫)는 조금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편이었다. 다케오는 그런 토시미와 이미 주변에 뜨겁고 끈끈한 사랑을 한다고 다 알려놓은 상태인지라 그런일로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극복하고 양보하고 많이 참았다. 그리고 결혼식을 할 때까지도 그것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하객..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여상고에서는 무엇을 배우나?

한 식당메뉴 가격표의 가격을 계산하게 하시던 상업수학샘은 "스~~~~톱!!" 하시더니 "자아! 여기까지는 '환상의 단계'이다! 여기 이 메뉴가 잘 팔리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같은 식당이 근처에 한개이상이라도 있어서 경쟁을 해야할 경우를 고려해야만 한다!" 상업수학샘은 갑자기 웃음을 지으시면서 "다들 잠시후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이 되면 학교매점으로 몰려갈거지?" 반 아이들이 다들 키득키득! 거린다. "먹는것 중에서도 무엇을 제일 좋아하지? 오! 요시미가 한번 대답해봐!" "사라다빵이요~!" 반 아이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그렇지!^^ 그중에서도 기름지고 고소한 것을 좋아할 것이다. 뭐 너희선배들도 그랬고 너희도 그러고 있고 너희 후배들도 그럴것이다! 여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다 군것..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한오백명의 알리바이를 챙겨야 하는것이...

나카타니 에나미(中谷 愛奈巳)는 大和幸-町(야마토 사이와이-초)에 산다. 그리고 가정이 야마토 사이와이-초 에서 우동전문점을 한다. 에나미는 학업만큼 충실하다. 나카타니 에나미는 1973年生이다. 하나오카 아미(花岡 0望)는 히타치 사이와이-초 에 거주한다. 다카시오 쥬미(高潮 樹美)는 히타치 사이와이-초 에 거주한다. 아미는 아파트 상가주인의 딸이고 쥬미는 다카시오호텔의 주인의 딸이다. 아사가오 세나미(朝顔 星那美) 는 히타치사이와이-초에 거주하고 있다. 스나미 미에카(巢南 0惠花)는 사가미 사이와이-초(相模幸-町)에 산다. 그녀의 가정은 가구점을 한다. 나카타니 에나미의 가정은 우동전문점을 한다. 넷다 73년생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24

한국인하고 이야기 해봤니?

내가 중학교에 입학해서 중3때는 이웃나라 한국에서 88소우루오린삑꾸를 한다고 몇년동안 좀 티비에서 한국도 소개하고 또 한국인들도 유난히 우리동네 마루노우치까지 흔하디 흔하게 왔다갔다 하였다. 우리 마루노우치는 우리집에서 멀지않는 곳에 도쿄역이 있다. 그리고 기차소리와 각종열차와 안내하는 방송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88소우루오린삑꾸이후로는 외국어안내방송중에 한국어라고 한가지 더 늘었다. 물론 나 토모에는 전혀 못알아듣고 토모카,토모키는 더더욱 못알아듣는다. 또 우리아빠도 우리엄마도 "안 년 하 세 요~!"밖에 모른다. 그런데 혹시나 이 깨알같은 사실을 믿어줄지 모르겠다. 나 소녀대의 ♪섬컴 섬컴 코리아 ♪하고 소방차,세또래 노래 좀 부를줄 아는데..... 1991년 ... 아~! 작년에 17살의 나이에 ..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토모카~! 전적으로 내게 의지해야 할텐데?^^"

talking. 赤山 友惠(1973年生 정혜영과 동갑.) 어느 자매나 다 마찬가지이기는 할겁니다. 밖에서는 두발단정 용의단정하게 하고 나와서 상냥하게 웃음 지으며 이상적인 누나상,여동생상을 보여줄 것 같은 우리 언니와 여동생요. (토모카는 올해 小6입니다.) 집에만 오면 싹 달라집니다. "언니! 내 옷 입고 나갔지?" "입고 나가면 어때서?" "언니! 내 로션 썼지?" "그래! 미안해! 좀 썼어." "조금쓴게 이거야?" "언니! 내 샴푸 썼지?" "그래! 좀 썼어. 왜?" "그거 아무나 쓰면 안되는 거란말이야~!!" "그러면 누가 쓰는데?" "나같은 고귀한 숙녀용이란 말이야~!" "언니~! 그거 내가 집에와서 먹으려고 남겨온거야~!" "얘~! 좀 먹으면 어때서? 언니가 사준다 사줘~!" "언니! 빨리 좀..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아~! 봄날은 다 갔습니다. 그치요?^^

tallking.30才 池村 香織(1961年生) 나오리대역... 리즈시절 김성령누나.(작가맘대로 캐스팅함.) 출산휴가를 마치고 이제 삼십줄까지 접어든 나는 다시 근무하는 은행의 마도구찌(창구)에 앉았다. 그리고 은행에 일을 보러 왔던 손님들 몇명이 그중에서도 남자고객들이 나를 알아보고 "아이고~! 오히사시부리~!^^"하고 인사들을 하였다. "네네, 감사합니다.^^ 전표 좀 써오시고요." 그리고 같은 동료들도 "센빠이! 오히사시부리~!^^" 하고 한마디씩 인사를 해주었다. 그런데 나한테 오랫만이라고 인사를 하는 동기.후배들중에 여직원들 서너명이 배가 불러있는 것이었다. 나하고 동기인 하야시 토시미(林 俊海)하고 후배인 하나오카 시에미(花岡 志枝實), 야마오카 다에카(山岡 多惠佳), 쿠라야마 히요카(倉山 陽..

카테고리 없음 2023.04.22

아~! 얘네들은 또 어디에 출연시키남?^^

킨 talking.17才 스나미 미사키(1990年生) 죄다 이무라씨인 얘네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얘네들의 할머니들중에 타이완진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가 얘네들은 히키아게샤의 후손들이자 혼혈들이었다. 뭐 우리 일본에 혼혈이 흔하디 흔한지라 그다지 특이할 것은 없다. 아뭏튼 나는 이 타이완진과 혼혈인 이무라씨의 친구들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아카야마 토모에(赤山 友惠)가 여고동창들과 또 엄마가 하시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시기와 또 아직 결혼하기전에 17살아래인 막내동생 류스케를 돌봐주며 지내던 그 시기에 메구로역주변에는 우연찮게 토모에와 배경이 비슷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있었다. 류스케와 같은해에 태어난 스나미 미사키(巢南 光紗樹)였다. 1990년 7월16..

카테고리 없음 2023.04.21

계란한판이 되자마자 겪은 일.

내가 한때 신억지놈들의 아지트에 모르고 들어왔을 때의 일이다. 때는 05년도 내나이 계란한판이 되고야 만 해였다. 나는 아홉수에 만난 내 또래의 한 여성을 만났다는 기쁨에 결국 그 여성이 소속된 그곳의 아편굴('교육관'이란 말 쓰지마!)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날이 거기 들어온지 며칠이나 되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나는 어쩌다가 수강하는데 입실하는 시간이 좀 늦었다. 그런것을 대비하여 시내버스가 늦었다는 거짓말을 카드로 써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역시나 아편굴에 도착하니까 그 꼬봉(간사)가 앞에 버티고 서가지고 입가에 웃음을 띄우면서 "00형제~! 왜 늦었어요?" 물어보았고나는 "예! 버스를 잘모사서 다시 갈아타고 왔어요."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 꼬봉이 근다면 근줄 알지 또 입가에 웃음을 띄우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4.17

가시내들아! 그게 뭔내용인지 아니?

나는 사카모토 히토미 또모시마스.(1990年生) 나랑 나머지6명의 히토미들은 어느정도 한류가 자연스러운 세대이다. 나도 한류를 즐기는데 한몫하고 있다. 옆에서 외국음악듣는데 자꾸 참견하는 것이 싫어서 별로 듣기싫어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 "너 그거 뜻이나 알고 부르니?^^" 나는 한동안 요코하마 호도가야구에서 살다가 왔다. 그리고 한국인들도 몇번 접해본 적 있다. 내가 아는 남동창들을 비롯한 내가 아는 몇명 남학생들도 한류가요를 부른다. 동방신기 모르는 애들은 없고 비스트 모르는 애들도 없다. ♪유~~~~키~~~~스 (빠빠빠 빤빤 ♪) 내가 그렇게 넌 만만하니 ♪사랑이 그렇게 넌 만만하니 ♪ 그렇게 모든 게 넌 만만하니 ♪ 하는 노래이다. 나는 한국말이라서 당연히 무슨말인지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