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22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b

엄마인 토모에의 어릴 때도 그랬고 딸인 유호의 어릴 때도 그랬다. 어릴적부터 화려한 미녀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美와 人品의 기준을 동일시 하는 사고방식이 길러졌다. '빛깔 좋은 떡'만 골라먹는 습관이 길러진 것이다. 또 그리고 그것은 토모에와 유호가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고 있었다. 이제는 인간의 평범함의 자유까지도 존중하지 않는 단계까지 이른 것이다. 뭐 비단 토모에와 유호 모녀만의 모습이겠는가? 그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어가는 듯한 딸 유호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 그런 의문을 가져본다. "(그 나이에 일찍 철이 들지못한 것도 잘못인 걸까? 그 나이는 그 나이다워야 어울리는 건데...)" 맹목적, 극단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했던 또 함부로 가리며 같이 놀던 친구들중에 몇명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짝사랑과 풋사랑의 시기..

....내가 그 나이에 겪었던 그 일을(해프닝을) 이제 그 나이가 된 유토와 유호가 겪고 있다. 특히나 딸인 유호는 나를 닮아서 그다지 밉지는 않지만 약간 컨츄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유호는 그것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가와도 그 마음을 믿지 않는다. 그 나이쯤 되면 이제 풋사랑과 짝사랑을 (막연한) 경험하게 된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과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내앞에 성큼 다가왔을 때 나는 그것을 쉽게 믿을 수도 또 받아들일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외모를 가진 유호도 '주제에' 백마탄왕자님을 그리고 있고 미추와 노소로 자신이 사랑해 줄 남자와 사랑해주기 싫은 남자를 (함부로)가리고 있다. ..뭐 비단 유호뿐만 아니라 그 또래의 남녀학생들은 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28

카오리! 나도 너를 업어서 키웠다!

나는 이케무라 사오리. 카오리의 둘째언니이다. 현재 신문사에 다니고 있고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다. 이제 퇴근하여 이제 집에 와서 지금 집에 아무도 없는데 지금 샤워하는 중이다. 지금 비누칠을 하고 상체 여기저기를 쓸고 있는 중인데 갑자기 나 小5이고 언니(카오리)는 중1이었을 때 당시 2살이던 카오리를 앞으로 안아주면서 으샤으샤! 해주고 있는데 카오리가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내 가슴을 만져가지고 "야~~아!!" 했던 일이 생각났다. 그리고 이제 샴푸를 손에 짜놓고 묻히고 머리를 감기전에 잠깐 멍하니 있으면서 지금 큰언니.큰형부의 신혼집에서 등하교를 하며 어린시절처럼 명랑하게 잘 지내고 있는 카오리와 언니(나오리)의 모습을 잠시 떠올리며 잠시 한마디 중얼거렸다. "카오리! 나도 너를 업어서 키웠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5.27

막내외삼촌이 엄마의 학교 학생이다.^^

10세 에나미 유호(00 佑穗) 미카와 코메가 오이시쿠-초(三河 米が美味しく-町)에 산다. 나는 imf가 터진 이듬해인 1998년에 태어났다. 우리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나를 키우느라 경제적인 사정때문에 무척 힘들어하셨다. 물론 오빠랑 나는 몇년뒤에 성장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아빠는 한 제너럴하스피럴에서 행정을 보시고 우리엄마는 한 실업고에서 가사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 막내외삼촌(류스케삼촌)이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이라는 점이고 엄마는 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막내외삼촌이 그중에 있으면 막내외삼촌부터 먼저 회초리를 때린다는 것이다. 엄마의 말로 '共은 共이고 私는 私'라는 것이다.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외삼촌이 우리집에 불려와서 우리엄마의 감시하에 시험공부를..

카테고리 없음 2023.05.25

아직 애들은 몰라도 된단다!^^

토모에와 히로시가 결혼을 하고 이제 신혼여행을 떠나고나서 이제 그날 저녁 여동생인 토모카(20세)와 남동생인 토모키(19세)가 둘이 아쉬운 마음이라도 달래려는 듯이 이런 (진한)농담을 하고 있었다. 友樹>"작은누나~! 지금쯤 큰누나랑 매형이랑 둘이서 신나겠다. 그치?^^" 友香>"그래!^^ 달콤하고도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거야. 이밤이 다 가도록 ... 아니 '이밤의 끝을 잡고!" 友樹>"자고로 신혼부부에게 있어서 침대는 평수가 좁으면 좁을 수록 아주 좋잖아.^^ 너무 좁으면 안되지만 말이야." 그런데 7살짜리 류스케도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듣는 귀는 있다. 류스케는 流助>"형! 누나!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자 형(토모키)와 작은누나(토모카)는 둘이 동시에 友香,友樹>"야! 아직 애들은 몰..

카테고리 없음 2023.05.23

큰누나가 배가 불러가지고 왔다!

나 아카야마 류스케(赤山 流助) 올해(1997年) 7살로 소학교1학년이다. 매형과 큰누나가 또 찾아왔다. 그런데 큰누나가 어디 좀 아픈가보다. 자꾸 속이 답답한지 자꾸 목 밑을 살짝살짝 두드리고 있고 불편한지 간혹 얼굴도 좀 찡그리고 있다. 그리고 거동도 않고 방에 앉아있다. 그리고 작은누나(토모카누나)는 큰누나에게 자꾸 오렌지를 가져다주면서 "아휴~! 언니~! 당분간은 좀 불편하겠네." 하고 있고 큰누나는 억지로 미소를 지어가면서 "뭐 견딜만 해~!^^" 하고있다. 나는 큰누나와 작은누나 그리고 매형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몰랐다. 그리고 또 한달쯤 좀 지나서 우리집에 찾아왔을 때는 이제 배가 불러가지고 온 것이었다. 큰누나랑 매형이 매형의 차에서 내리는데 매형이 먼저 내리고 큰누나가 그 다음에 내렸..

카테고리 없음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