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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중에 몰래 과자를 먹는 남친을

만약, 강의중에 몰래 테이블밑에 가방 벌려놓고 그안에 과자봉지 벌려놓고 강의하시는 교수님의 눈을 피해 몰래 한개씩 집어서 입에다가 넣고 녹이듯이 먹고 있다면? 여친은 "(야! 빨리 안 집어넣어?)"라고 눈길과 손짓으로 계속 경고를 주는데도 안듣는 남친. 확! 그냥! "교수님~~! 질문 있는데요! 강의중에 과자 먹어도 되는건가요?" 해버릴까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01

알고보면 얘네들도 집에서는 다 그런다~!^^

峯>"그래가지고 갑자기 엄마랑 나랑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 한편 찍었다니깐.^^" 유미활 佑海>"얘!^^ 나도 집에가면 그래. 엄마가 양발개고 앉아있을 때 엄마의 무릎으로 누우면서 '엄~마! 젖줘잉~!' 하고 엄마를 올려다 보거든." "얘! 나는 엄마를 상대로 수달모션, 강아지모션, 여우어린양, 물개모션 등등을 하면서 애교를 떤다. 응?" 연년생자매인 미호와 시호는 "우리는 말이야..." "양 스테레오로 애교를 펴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30

모르니까 사랑하려고 하는 거야!

인간의 마음은 참 간사하기 그지없어! 누구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하는 거 있잖아. 그거 왜 그러는 줄 알아? 바로 '모르니까' 사랑하려고 하는 거야! ...(중략)... 그 친구 나하고 어느정도 이야기가 통한다고 생각해서 나랑 가까이 했어. 뭐 하지만 같이 문화생활을 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어. 그냥 나하고 인사나 하고 간단하게 담소나 나누는 정도였을 뿐이지. 하지만 그 친구는 내가 졸업한 이후인 99년도에 만난 친구야.(후배이지.) 어느날 나는 그 친구와 그 친구가 다니는 제일대동아리방에 단둘이 있게 되었어. 그날도 담소가 진행되는 도중에 나보고 "엇? 순장님! 재학시절에 순모임 안해보셨어요?" 하더라고. 그런데 나는 또 그 솔직한 그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더라고. 나는 잠시 굳은 얼굴로 잠시 침묵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3.29

태양소년 에스테반'을 하던 9살 때

talking. 지금은 성인이 된 赤山 友惠(1973년생) 내가 9살이었고 토모카는 6살.토모키는 5살이었을 때 이란 만화영화를 방영해줬었다. 그때 후반부에 황금콘도르가 등장했는데 토모카와 토모키는 완구점에서 그거 파는데 사달라고 우리엄마를 무지 졸라댔다. 결국 엄마는 그 콘도르 장난감을 사주셨는데 그리고 당시 9살이었던 나는 토모카와 토모키가 갖고 노는 동안에 "나 한번 줘볼래?^^" 하고 집어가지고 공중에 띄우는 놀이를 하다가 토모카와 토모키의 "엄마아~~~~! 언니가/누나가~~~~!! ㆀ" 하여 곧 엄마가 등장하셨고 나는 곧바로 얘네들에게 돌려줄 수 밖에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류스케도 혹시 그런 마음인 것일까?

"그때 유치원학예회 할 때 시간내서 온 우리엄마를 보면서 '아휴~! 할머니나 큰엄마가 대신 온줄 알겠네.'하는 생각에 무척 창피해 했거든. 그리고 당시 여상고2년에 다니는 우리 학생인 언니가 대신 와주기만을 무척 바랬었어. '우리엄마는 왜 다른엄마들처럼 안 젊으실까? 창피하네...' 매번 이런마음이었지 뭐. " 카오리가 나랑 있으면서 나에게 해주는 늦둥이막내로서의 후일담은 큰누나인 내가 막내남동생 류스케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한 참고가 된다. 그런데 역시나였다. 류스케는 이제 유치원생인데 학부형회의나 학예회 때 갔을 때 다른엄마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큰어머니나 할머니가 대신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딱 마흔에 우리 류스케를 낳았으니....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우표값도 아까우니 메일로 하시라고?

00년도에 순천ccc에 매번 손편지 보냈을 때 말이야. 그 행정간사가 뭐라는 줄 아니? "순장님! 솔직히 한번 보낼 때마다 우표값도 아깝고요. 그냥 메일로 하세요. 그게 더 편하잖아요." 그런데 그당시까지 나는 컴맹이었어. 내가 인터넷을 어떻게 알고 메일을 어떻게 알아? 그리고 설사 그것을 알아가지고 메일로 했다 쳐도 적당히 읽거나말거나 하다가 수신거부 해버릴 것이 뻔한데... 누굴속이려고 말이야! ...(중략)... 그때 나 진짜로 컴맹이었어. 그 당시에 듣던 우리지역 별밤에 사연 보낼 때도 진짜로 엽서와 편지를 썼었어. 하나둘씩 다 별밤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는데 나는 진짜로 모르기때문에 엽서와 편지를 쓰고 있었어. ...(중략)... 솔직히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했던 것중에 하나는 바로 '짬밥'때문..

카테고리 없음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