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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나 따돌림 당했어~! 흑~!ㆀ"

talking.28才 野村 奈織(1961年生) *나오리대역...김성령누나임. *카오리대역... 꼬마 박은빈임. 지금 카오리(고1)를 겨우겨우 달래 놓았다. 그리고 나는 잠시 쥬스라도 한잔 따라줄까 하고 주방으로 향하고 있다가 지금 소파에 앉아있는 카오리를 잠깐 쳐다보았다. "(egg..^^누가 내동생 아니랄까봐.^^)" 그런데 참으로 평행이론이 아닐 수 없었다. 카오리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온 이유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이성교제를 하려 갔다가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바람에 다른친구들을 찬밥신세로 만들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이제서야 생각이 나려고 한다. 바로 내가 지금 카오리만하던 시절에 그랬다. 그해는 1978년도..당시 여상2년생이었고(17세) 카오리는 그당시에 6살이었는데 그때..

카테고리 없음 2023.07.27

"가시내가 어디서 삿대질이야?"

이제는 전문학교학생이 되어서 근처 원룸에서 지내느라고 이제는 주말이나 휴일에나 찾아오는 막내 이케무라 카오리(池村 香織) 그런데 큰언니네 집에 와서 같이 주방일도 도와주고 아껴뒀던 응석을 맘껏 부려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되게 수다스러울 뿐만 아니라 여고동창인 이소베 나미에(磯部 奈美惠)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서 배웠다고 하면서 자꾸 노래를 불러대는데 그것도 4년전에 올림픽을 치뤘던 이웃나라 한국가요라고 하면서 ♪나 오누루 ♪오누빠무 ♪오두미 무소워요 ♪ 무시만 ♪바무새소리 ♪구스루삐 드료요 ♪ 하며 김완선, 이지연,강수지,하수빈 등등의 노래라고 하면서 불러대며 안무를 해대는데 그 안무중에 자꾸 큰언니(나오리)를 향해서 실눈을 뜨고 삿대질 하는 안무도하고 있었다. 아무리 나오리가 업어 키운 귀여운..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이지연누나가 그때 그래서 컷트했구나~!

나 중2때 우리 아버지가 형이랑 나 공부시킨다고 티비를 막아놔서 티비는 다른집에서나 볼 수 있었기때문에 중간에 연예계소식은 깜깜이었는데 우리 어머니랑 같이 시장에 갔다가 그 가게의 티비로 보니까 이지연누나가 '늦지않았어요'를 부르는데 아... 아니? 이지연누나가 지난시절에 긴머리를 휘날리며 청순미를 보여줬는데 왜 컷트머리이지? 당시 나에게는 팬의 한명으로서 실로 충격이었다. 그리고 이지연누나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지연누나가 컷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엊그제서야 유트브를 보고 알게 되었다. 사인회를 할 때 또 콘서트가 끝나고 "언니이~~~!!"하고 덕질하는 여학생들중에 일부가 지연누나의 긴머리에 껌을 붙여놓는 안티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던가? 그것도 꼭 같..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그냥 예쁘니까 불려온 거랍니다~!"

우리 삼자매는 과거에 봉토를 사수한 사무라이였을까? 아마 그 축복으로 미모를 선물 받은 것 같다. 특히나 우리 메그(작은아씨들'에 나오는 장녀) 큰언니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나도 한미모를 하는 여학생으로 한인기를 누렸다. (독자여러분~! 제 자랑해서 미안합니다.^^ 이쁜 걸 어떡해요?) 그런만큼 어디가서 코도 못풀고 침도 못뱉고 생리현상은 더더욱 아무데서나 못한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를 본 남학생들 사이에서 나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나를 언급하는 남학생들이 생겨났다. 전에는 근처의 공고,남고의 남학생들과 휴일에 이성교제를 했는데 마치 장난이라도 하듯이 모두 나에게만 관심을 둔 탓에 나머지 여섯명의 친구들에게 한동안 따돌림도 당해봤다. 뭐 그러고나서 우리 캡틴(사와에)의 중재로 오해도 풀고 다시 ..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할머니와 손녀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요."

막내인 카오리와 장녀인 토모에가(둘다 고3임.) 교복차림으로 학교벤치에 와서 과자를 먹으면서 대화가 한창이다. 香織>내가 아들 하나 더 낳으려다가 딸로 태어난 스엣코(막내)거든. 엄마가 나를 낳았을 때의 연세가 41세셨어.(1930년생) 그리고 좀 더 커가지고 이제 같이 거리를 걸어다니면 할머니와 손녀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야. 나도 그게 싫어가지고 유치원때 학예회 때 우리엄마가 오셨는데 다른엄마들은 다 젊으신데 우리엄마만 가장 튀게 나이들어 보이시는 거야. 나는 무대에 올라서 율동을 하고 연극을 하는데 엄마는 밑에서 이 귀여운 막내의 재롱을 웃으면서 바라보시는데 나는 내심 '아휴~! 엄마는 뭐하러 왔대. 챙피해!' 했다니깐..." 友惠>"너 왜그랬니?^^" 香織>"뭐 ...그때는 어렸으니까.. ..

카테고리 없음 2023.07.25

작은언니의 숙제장에 쥬스를 엎지르다.

talking. 25才 池村 香織(1972年生) 1997년 2월... 나는 형부가 입지조건이 좋다고 하는 곳에 커피숍을 하나 차렸다. 나는 햄버거점에서 알바를 해봤을 때 나의 잠재력을 알았고 장사만큼은 자신있다고 여겼다. 무엇보다도 내가 페이스가 좀 되니까(?) 뭐 겉으로는 돌 날아오고 신 날아올까봐서 말은 안하지만 은근히 속으로는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인일인지 몰라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았다. 손님도 통 없는 것 같고 (어제도 다셧명인 한팀과 연인 다섯쌍과 솔로 한명만 다녀갔고 처음에는 형부랑 언니랑 좀 다녀갔고 우리 여고시절 절친인 8友들도 좀 다녀갔고 여고동창들과 그밖에 학창시절 동창.동문들도 다녀갔다.) 보니까 여기 놔두고 저 건너건너의 맥주홀을 더 많이 찾고 있었다. 나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카테고리 없음 2023.07.24

"솔직히 맞을짓 했지 뭐.^^"

전문학교시절에 햄버거집 바이토(알바)를 하던 중에 햄버거를 꼭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막내의 고집에 못이긴 큰언니가 햄버거를 사주려고 들어왔다가 나하고 알게 되었다. 큰언니는 마스다 치호(增田 千穗)이고 막내는 마스다 치요 (增田 千代)이다. 그 이후로도 막내하고 지인들과 햄버거집에 왔고 그리고 이제 치호는 나보다는 한살이 많지만 나랑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 참 희한한 인연인 것이 나도 나이차이가 많은 큰언니,작은언니와 자매로 지내면서 언니들에게 육아에피소드를 많이 남겼는데 지금 치호가 반대로 나이차이가 많은 늦둥이 치호에게서 육아에피소드를 남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치호에게 "그때 중3인 작은언니의 숙제장공책에 오렌지쥬스를 쏟아버려가지고 작은언니한테 스팽킹을 얼마나 당했는지 몰라..

카테고리 없음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