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사이에서 살아온 이야기들...
<악마들 사이에서 살아온 이야기들> -黃承-
13-10-27 1,221
이 황승요. 특이한 인생을 살아왔었던 사람입니다. 지난 세월동안 악마들
사이에서 살아왔다고 봐야합니다. 제 주변에 악마들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극단적으로 말하는 것 같지요? 솔직히 하나같이 다 악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이란 큰 타이틀은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저한테 악마같은
모습을 보인 사람들인데도 천사같은 모습을 한것마냥 보이는 큰 타이틀만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요즘 뭐 <왕가네식구들>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하나같이 작가와
방송사를 나무라더라고요. 거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병적으로 군다고요.
그런데, 저는 그 병적으로 굴고있는 그 모습이 전혀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제가 그 병적인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보았기때문이지요.
인간이 가진 심술이란 것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심술을 부릴 때는
그냥 습관적으로 하다가 자기가 양심이 찔린다싶으면 자기가 타당성이 있어서
심술을 부린 양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심술을 부린 이유들도 다양하지만, 그중에 하나는 자기들이 부린
심술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두려움때문에 또 심술을 부리고요.
또 자신들이 노력하지않고 생각하지않고 살았던 헛점이 저를 통해서 드러나다가
또 저를 자신들이 여기고싶은대로 여기고 싶으니까 심술을 부리기도 하더라고요.
이 소설 플러스 일기같은 이런 글들을 쓰면서도 제가 알고있는 여러사람들이
보여준 심술에 대한 모습을 떠올리거든요. 그리고, 또한 이 그 심술에 처참하게
당하고만 살아왔던 것과 이제 그 반전의 시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것이지요.
추억속에서 악마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저를 주먹으로 위협하면서
저를 주먹으로 위협하면서 저를 때리고 바보로 만들었던 그런 악마도 있었고
대학시절에는 겉으로는 마귀들과 싸운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마귀같은 짓을 일삼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만나기도 했고 또 30세의 나이에는 한 S모사이비종교
집단을 만나서 그곳에 있다가 빠져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제일 마귀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본것은 제가 30세였을적에 만난 어떤 S모사이비종교
집단이었습니다. 제가 안그래도 다른 마귀들틈에서 지내다보니까 친구하나 없는
외톨이가 되었는데요.
그것을 틈타서 그렇게 저한테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접근하는 아주 친절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인간관계에 목말라 있어서 그들이 내민 손에도 쉽게 이끌려서 결국
그들의 아지트까지 들어갔는데요. 정말 제가 눈에 보이지않는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포섭하기전까지는 잘해주더니만 포섭이 끝나자마자 이제 그 천사같은 가면을
벗고 이제 강제적으로 노골적으로 일방적으로 나오더군요. 그러나, 저도 결코 거기까지
세뇌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저도 지혜를 발휘해서 그곳을 빠져나왔고요. 또 그 s모사이비종교집단을 겪으면서
이 세상의 현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광란의 마귀집단이 이 세상에 터놓고
즐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세상사람들의 무관심하고 우둔한 태도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이 자신은 다 바르고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자기귀에
듣기좋은 말만 들려오면 그게 다 인줄 아는 것이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이 자신들의 두려움때문에 이 황승과 만나서 있었던 일을 부인하는 척 하고
있겠지만, 이 황승은 어제일처럼 기억하고 있다는 거... 그리고,자신들의 이름이 아닌
다른이름으로 자신들의 부신을 캐릭터를 통해서 나타낸다는 거... 부족했던 저에게 악마짓을
했던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별도로)...
어렸을 적부터 그냥 짜증이 났던 것이... 애들이 다 빼앗아먹는 표적이 되는지도 모르고
엄마반 아이들을 심부름 보내가지고 만두고 제과점빵이고 막 보내는데 그거 오는 즉시
옆에서 친하지도 않는것들이 내 이름을 부르면서 다 뺏아먹고 있는데 정말 엄마는 생각이 있나
없나 싶었다. 그렇게 생각없는 짓거리를 해놓고 나중에 강력하게 뭐라뭐라 하면 이제는
신파극을 찍고 자빠졌다. "내가 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