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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무척 어색한 느낌이>

黃遵守 2022. 2. 20. 11:57

talking. 17才 池村 香織(1972年 뮌헨올림픽 개최일生) 14-10-13 951

 

이지와루(심술쟁이)작은언니에게서 나쓰메 소세키(천엔짜리)세장을  용돈으로 받았다.

 

기분이 참 어색하다. 평소에 매번 나를 나무라지 못해서 안달이던 작은언니가

갑자기 내눈을 의심해하는 행동을 하다니...

 

나는 내손에 쥐어져있는 천엔짜리 세장을 보면서 무척 망설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쓰메상에게 "(나쓰메상께서는 이 어색한 기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보았다.

 

분명히 뭔가 조건을 걸것 같은 기분도 들고 아뭏튼 좀 어색하기는 어색하다.

 

작은언니는 신문잡지기자로 일하고 있다. 작은언니는 우리 형제.자매들중에서 제일 공부를

잘했었다.  

 

내가 천엔짜리 세상을 받아서 이런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언니도 알고보면 혈육답게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천엔짜리 세장을 받아서 이런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언니도 알고보면 혈육답게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작은언니(池村 沙織)에 대한 이미지는 이지와루(심술쟁이)에 쌀숙이로

각인되어 있어서 아직은 모든것을 곧이 믿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나는 현재 우리학교(아오츠바메죠시코)근처에 살고있던 큰언니의 만숀에서 지내고 있고

지금은 잠깐 우리집(신오챠노미즈)에 잠깐 들렸던 것이었다.

 

지금은 다시 큰언니의 신혼집으로 간다.

 

"어머!^^ 사오리가? 왠일이니? 왠일이야?^^" "기분 어색한 거 있지? 나 어떻게 해석해야해?"

"카오리~! 사오리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일거야~" "작은언니가~?"

 

"오랫동안 쌀숙이(쌀쌀한 여성)로 너를 대하기만 하다가 한번쯤 용돈을 주고 싶었는데

그 순간을 잡기가 힘들었던 거지. 막내인 니가 안믿을 거라는 생각을 했을거잖아. 내가 사오리

하고 한방을 썼었잖니. 사오리가 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더라. '나도 언니처럼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애."

 

...(별도로)...

 

<아~! 나도 언니입니다~! 그리고 나도 사랑하고 싶고요~!>

talking.15才 池村 沙織(1963年生)

 

언니(나오리 17才)와 막내동생(카오리 6才)이 손을 잡고 대문을 나섭니다.

 

그리고 대문을 나서자마자 둘이 꺄르르~! 웃으면서 또 담소가 시작됩니다.

 

"에잇~! 나랑 무슨 상관이야? 둘이서 잘해봐라!어디... 조금전에 풀었던 인수분해

문제나 다시 풀어봐야겠네~! 어디보자...." (저 中3입니다.)"

 

뭐 인수분해,근의 공식문제야 항상 익숙하니까 풀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그다지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창문을 열고 또 저 멀리에 있는호토케사마(보살님~!)를 보면서 

 

"(호토케사마~! 저도 언니로서 동생을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잘 안돼요~!)"

 

제발! 제발! 제발! 동생과 저 우리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