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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밤에 순천ccc에서의 그 악몽이

黃遵守 2024. 5. 26. 12:49

아! 간밤에 또 순천ccc에서의 그 악몽(98년도 후반기)이 펼쳐졌는데

 

정말 그렇게 노골적일 수가 없더라고

 

"야~! 00순장이 싼 김밥이다~!!^^" 하는 그 말이 메아리쳐

지면서 내가 엉터리로 싼 김밥을 들고 아주 노골적으로 흉을 보는

그 모습이 그대로 펼쳐지더라고...

 

내가 과연 이 호로순원들을 여름방학동안에 일일히 엽서를 써줘가면서

섬겨줬느냐싶고 말이야.

 

나의 귀에는 "그러게 누가 해달랬냐?"라는 말로 들렸어.

 

옆에 내가 있던 캠퍼스담당 서뭐간사는 그런 것을 보고도 아무런

터치 안하는 것이 이상하더라고.. 아마도 멤버들이 대거 탈퇴할까봐서

무서운가 보더라구(그앞에 박뭐간사가 했을 때 대대적으로 탈퇴한 일이

있었거든..^^)

 

정말 이런 미친상황을 벌이는데도 밖에다가는 캠퍼스선교, 세계선교를

한다고 선전을 해놨으니 말이야.

 

그런데 몇년전에 우연히 가봤는데 순전히 원로간사들만 있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약하게라도 벌은 받고 있구나(섬김을 모독한 罪)하는 생각에

얼마나 고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