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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것이 내앞에 되돌아올 때의 기분
黃遵守
2025. 2. 1. 10:40
talking. 에나미 토모에(1973年生)
*나 토모에의 대역... 이매리
*카오리의 대역... 이연경
또 오랫만에 카오리를 만났고 우리 연년생인 유토와 유호도
동반하여 데리고 나왔다.
"유토! 유호! 인사해~! 엄마친구야~!^^"
"하지메마시떼~! 에나미 유토..."
"유호 남매입니다...^^"
그런데 유호는 갑자기 유토와 장난을 치고 놀면서
두팔을 치켜들고 "웨~~~옹!!" 하며 할퀴는 동작을 지 오빠에게 해보였다.
그런데 카오리가 유호가 해보인 "웨~~~옹!!"하고 할퀴는 동작을 보자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것이었다.
"토모에! 니가 얘네들에게 가르쳐준거니?^^"
사실 이것은 카오리와 나의 여고시절 그것도 고3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봐야
한다. 내가 류스케(얘네들 막내외삼촌)를 보고 엄마다음으로 육아에 동참할
당시에 카오리도 마루노우치에 소재한 우리집에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카오리 자기도 집에서 늦둥이막내로 컸다고 하면서 특히 큰언니와의 추억을
이야기해주곤 하였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웨~~~옹!!"하면서 할퀴는 동작을
하는 것이었다.
"당시 여중생이었던 우리작은언니가 자기 공부하는데 자꾸 성가시게
한다고 나한테 짜증을 내면서 나를 혼내기 시작하던 시기가 있었거든.
그리고 역시 여중생이었던 우리 큰언니는 그런 나를 안고 나와서 방밖에서
나를 안아주고있는 상태로
'카오리! 작은언니 진짜 왜 그런다니? 카오리! 작은언니 미우니까 한번
할퀴어주자! 자아! 나 따라해봐!' 하면서 가르쳐 준것이 바로 이거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