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스케~! 누나 공부 좀 하자~! 응?"

아~! 아무리 이 큰누나가 좋아도 그렇지.... 누나는 高3이란다...

 

"킨가쿠모... 긴가쿠모... 시키찌니.. 하이루또... 스구니.. 오메아떼노...

아얏!** 아얏!**"

 

또 뒤에서 내 귀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는 류스케(이제 돌이 지났음.)

 

"소레와... 오소라쿠...킨가쿠오 ... 다떼따... 아시카가 요시미츠노...

아얏!** 아얏!^^"

 

또 내 귀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는 류스케.

 

안되겠습니다. 공부 잠시 중단하고 좀 놀아줘야겠습니다.

 

곧바로 류스케를 비행기 태움자세를 하면서 지금 위쪽으로 향해있는

류스케의 얼굴을 바라보며

 

"세이지가... 안떼이시떼... 유타카닷따쿠노니...다이시떼...류스케~!

이 누나가 하는말을 따라해보렴.^^ 못하지?

 

모오 이찌도! 세이지가... 안떼이시떼... 유타카닷따쿠노니.. 다이시떼..."

 

그리고 그 자세 그대로

 

"류스케~! 이 누나 영어 잘한당~!^^

 

후 캔 세이 웨얼 더 로드 고스? 웨얼 더 데이 플로우? 온니 타임...

후 캔세이 이프 유어 러브 그로우스.

 

애즈 유어 허트 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