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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이모 대체 왜 저런다이?"

黃遵守 2025. 6. 28. 12:23

이제 밀레니엄의 시대가 도래했고 imf의 트라우마는 

아직 남아있는 2000년도...

 

유토는 4살 유호는 3살 그리고 이제는 유호엄마 또는 에나미부인

또는 그냥 에나미센세이라고 불리우는 우리 토모에는 27세이다.

 

*토모에의 대역... 강혜연.

 

지금 엄마의 양손을 잡고 친정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양쪽에 얘네둘이 당연히 말할 줄도 알고 걸을 줄도 알고 뛰어놀기도

한다.

 

*유토의 대역... 박지빈

*유호의 대역... 박소이

 

그리고 거리에는... 거의 폭발적으로 일고있는 한류스타들의 판넬사진과

영상과 그리고 조각상인형 등등이 거리에 있었다.

 

그중에 요즘 입에서 입으로 한국최고의 미녀라고 불리운다는

 킴히손도 있었는데

 

"쟤가 뭐가 그렇게 이쁘냐?눈만 동그래가지고....

(아~! 사실은 너무나도 부럽다~!)"

 

이라고 하였고 유토와 유호는 그냥 엄마가 그런다니까 그런줄로안다.

그리고 이제 친정인 마루노우치 그중에서도 도쿄역근처에 왔는데

이번에는... 노려보는 눈으로 한손에는 부채를 한손은 입앞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긴생머리를 휘날리는 한 대형캐릭터인형을 보았다.

 

"어허! 이 아가씨 어디서 나를 자꾸 째려보는거야? 눈 안깔아?"

 

하였다. 그리고 유토와 유호는 이번에도 그냥 엄마가 그런다니까 그런줄로 안다.

 

그리고 드디어 친정의 대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엄마~! 우리 왔어~!" "할머니~이! 우리 왔어요~!^^"

 

"오~~~!^^ 그래~! 어서오너라~!"

 

그리고 토모에와 유토,유호가 현관문으로 들어서자마자 

방 한쪽에서는 ♪설마했던 니가 나를 떠나버렸어 ♪ 설마했던 니가 나를 버렸어 ♪

하는 한국가요가 나오고 있었는데요. 토모카가 여태 운동삼아 안무하는

모양이었다.

 

*토모카의 대역....윤다영

 

그리고 엄마는

 

"토모카~! 언니랑 니 조카들 왔다~! 좀 나와보렴~!"

 

*엄마의 대역... 김보미

 

 

하고 부르셨고 곧바로 방안에서 씨디 전원을 꺼서 멈추고

얼굴과 옷에 땀이 가득한 토모카가 얼굴을 내밀며 

 

"언니야아~~~!!^^" 

 

하고 반가운 표정을 하고 나왔다. 그리고 유토와 유호에게

 

"이녀석들! 그동안 잘 있었어?^^"

 

"응! 이모!^^(동시에!)"

 

그리고 토모카는 금방전까지도 내내 흔들흔들 해놓고서도 모자란지

아니면 디저트 삼아서 하는 것인지 조금전까지 했던 그 춤동작을 해댔다.

 

그런데 토모에가 조금전에 요앞에서 본 그 대형캐릭터인형의 동작과

비슷했다.

 

"얘! 너 그런 춤을 어디에서 배워가지고 왔니?"

 

"응~!^^ 요앞에 보면 째려보는 눈으로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한손은

입가에 대고 몸을 속도붙여 유연하게 흔드는 여자분에게서 배웠어.

 

언니는 알랑가 몰라... 이존횬 이라고...."

 

"이존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