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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서 술 마시다가 혼남.

黃遵守 2022. 2. 26. 15:28

18才 結城 世奈香(1973年 1月4日生)

 

아오츠바메여고 3학년(靑燕 女子高 3年生)

 

우리 8友들이 미나에의 집에 모였다. 우리들의 캡틴은 사와에였고 

주로 모이는 곳은 미나에의 집이었다.

 

미나에는 1학년 때 우리반을 하면서 나랑 알게된 사이인데 미나에의 집이 그렇게

자주 모이는 장소가 된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미나에의 집이 우리학교와 가장 가까운

곳이기때문이다. 미나에는 학교랑 집이 가까운지라 그것때문에 여유를 부리다가

지각을 하기도 한다.

 

일정을 마치고 미나에의 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학교에 가는 일정도 가졌기때문이었다.

 

미나에는 엄마랑 둘이서 사는 애인데 그래서 미나에의 집에는 온통 여자들만의 카시마시한

사건이 펼쳐진다.

 

아~! 우리는 3학년....이제 이 시기만 지나면 졸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센빠이따찌(선배들)가 누리고 있는 문화생활도 맘껏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제 머리도 맘대로 길 수 있고 화장도 할 수 있고 예쁜 옷도 입을 수 있고 

염색도 할 수 있고 파마도 할 수 있고 멋진남자와 맘껏 연애도 할 수 있고요.^^(미모가 되니까.^^)

 

또 화끈한 영화도 맘대로 볼 수 있고(웁! 이건 취소!^^)

 

그런데..., 그런데...., 그때까지 언제 기다린답니까? 고3이라는 길은 참으로 길고도 긴데 말이지요.

나를 비롯해서 우리 또래들이 제일 하고싶어하는 것중에 하나는 말이지요.

 

나를 비롯해서 우리 또래들이 제일 하고싶어하는 것중에 하나는 말이지요. 바로 사케(酒)!

스나와치! 술을 한번 맘껏 마셔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고교생이 되도록 안마셔봤냐고요?

 

물론 남학생들과 교제하면서 비-루(맥주)쪼~~~~끔! 마셔봤걸랑요.(^^)

쪼~~~끔요! 빨리 술 좀 맘껏 마셔보고 싶다는 마음은 저만 있는게 아니라 저를 포함한 8友들과

우리 아오츠바메여고 3학년 가시내들.... 더 넓게는 전 일본전체의 남녀학생 모두의 소망일 것입니다.

 

모르기는 몰라도 못 마시는 게 아니라 안 마시는 거겠죠.(^^)

 

이제는 서로 다른반이 된 우리 8友들... 나는 미나에와 같은반이 되었다. 

 

우선 점심시간+쉬는시간에 우리 8友들이 학교에 있는 콘크리트벤치에 모였다. 나미에가 먼저

이야기를 하였다.

 

奈(나미에)>"너희들 이마무라 센빠이 알지?

(☞일본에서는 자기언니 아니면 언니라고 안부른다.)

 

佐(사와에)>"알지! 방송부에서 활동했던 이마무라 미호(今村 美穗)센빠이. 근데. 왜?"

 

奈(나미에)>"내가 담임샘이 부르셔서 진학실에 다녀왔거든. 그런데 나는 처음에 몰라봤거든.

왠 긴머리에 화장을 한 아가씨가 내앞에 있길래 봤는데 이마무라센빠이인거 있지."

 

美(미나에)>"얘!얘!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奈(나미에)>"일단은 '이마무라센빠이 오히사시부리~!(^^)인사를 했고 '나미에! 공부 잘하고있지?^^'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더라. 근데 정말 패션이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 작년만 해도 단발머리에

젖살부은 얼굴이었는데 긴머리에 귀걸이에 얼굴은 화장을 했더라고 내가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빨리 졸업해버리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나를 포함한 나머지 7명들은 "오~~~~우!" 하는 감탄사와 함께 "(충동+소망+충동+소망+충동)"

 

그리고, 머리위에 생각구름이 피어오르면서 다들 긴머리숙녀가 되어있는 모습들을 상상하면서

황홀해하고 있었다.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되는 도중에 치사토가

 

千(치사토)>"자고로.... 뿌-루에 뛰어들기전에 준비운동을 해야하는 법 아니겠니?"

友(토모에)>"준비운동? 무슨말이야?"

 

千(치사토)>"우리가 졸업하고 숙녀가 되어서 해볼 수 있는 일에 대한 설렘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장되잖아. 그러니까 준비운동내지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긴장되는 마음을 

달래보는거야."

 

치사토를 뺀 나를 포함한 7명은 동시에

 

"오~~~~~오~~~~~~~오~~~~~~오!(^^)" 하였다.

 

奈(나미에)>"그래서? 그 준비운동내지 예행연습으로 뭘 하자는 거니?"

 

치사토는  웃음을 지으면서

 

千(치사토)>"그건 바로....그건 바로.... 그건 바로...(^^)"

香>"야이 가시내야! 뜸들이지 말고 빨리 얘기해!"

 

千(치사토)>"다들 기념으로 술(酒)좀 마셔보는 게 어떻겠니?"

 

나를 포함한 우리7명은 모두 치사토에게 "예-라이! 가시내야!"하고 몰매로 볼 한번씩 

꼬집어주었다. 그런데 미나에가 잠깐 가만히 생각을 해보더니만

 

美(미나에)>"얘들아~! 못할것도 없지 않겠니?"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