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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기분이 왜 안나는지 알아?^^

그렇게 셩이가 마음을 담아서 쓴 성탄카드는 대강 읽어보고 말거나아니면 아예 읽어보지도 않고 그대로 버려졌다. 어떤 것은 셩이의 눈에 띄인 것도 있었고 아니면 셩이의 시선이 전혀닿지않는 공간에 버려지기도 하였다. 당시 셩이는 참으로 순진했다. 혼자서 드라마를 찍고 자빠졌다. 특히나 같은 미술학원에 다니는 미션스쿨에 다니는 학생들과 또교회 고등부학생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자신의 문장력에 담긴 마음으로언젠가는 답장을 해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믿음은 그로부터 그해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전혀 보여지지 않았다. 셩이는 철저히 당한 것이다. 마치 영심이처럼...셩이는 그렇게 철저히 당한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한참 흘렀다. 셩이는 그 다음다음 또 다음다음해에도 또 성탄카드를 썼다가 답..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하지만,괜한 증오심와 괜한 배척심이

아름다운 용모와 마음씨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이케무라 나오리... 하지만 이것이 그 누구에게는 나오리에 대한괜한 증오심과 괜한 배척심을 불러들이게 되는데.... 그리고 그것은 ....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가지는 것일 수도 있는데.... 나오리에게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남자들....그런데 혹시 그것은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극장의 우상 때문에그렇게 좋아하는 것인 즉... 나오리가 다니는 여상에도 그리고 나오리가 나온 소학교,중학교동창들중에도 자신이 나오리때문에 비교당하고 차별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생각하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나오리가 다니는 여상에 미나미 아리꼬(南 在子) 라는 뚱뚱한 여학생이 있었다. 사실 뭐 아리꼬는 처음부터 나오리에게 감정이 ..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우리 큰언니 완전히 임예진이었다~!^^

카오리입니다.^^ 1972년도 뮌헨올림픽 개최일 生이고요. 다들 추억속의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을 입은 짝사랑하던 누나들있으신가요? 그리고 사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누나의 진실은 달랐다는것을 알면서도 일단 그 시절에는 그냥 길에서 그 누나만 반대쪽에서마주쳐도 하루종일 너무너무 행복했으며 어쩌다가 그 누나가 아무것도 아닌 말 한마디를 건네주면 한달동안기분 째지게 생활속의 활력소가 되었지요? 그리고 그 누나가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시 낭송까지 잘한다면금상첨화였지요?^^ 저는 6살 때 우리 큰언니는 17살이었던 그해. 70년대 말이었는데요. 저도 나중에 알았는데요. 이웃나라 한국에서는 우리언니랑 연배도비슷하고 거의 같은시기에우리언니만큼 예쁘고 다정다감 했던 소녀스타가 한명 있었다고하더라고요. 그 언..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아휴~! 진짜 민망하다 민망해~!>.<

야한그림을 그렸다가 토모카(작은누나)에게 걸려가지고 이제 온 식구들에게 '저질취급'을 받게 된 고토시10살의 류스케짱~! 정말 민망 플러스 민망 플러스 민망 플러스 제곱이다.(>. 그리고 토모카(작은누나)는 마치 "(요놈 잘 걸렸다!^^)" 하는 식이다. 그런데 예쁜 것과 야한 것만 보면 거기(?^^)가 자꾸 팽창하는 듯한그 현상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창피해서 누구에게도 이 고민을 말할 수가없는데.... 토모카는 마치 승리에 도취한 듯이 이런말까지 남겼다. "얘!^^ 너 잘하면은 이웃집 아줌마 목욕하는 장면도 그리겠구나~! 응?응?" 그리고 얄궂게도 꼭 이런 순간에 타이밍을 맞춰서 두 조카를 데리고 방문한우리 큰누나. 그리고 큰누나(토모에)는  이렇게 민망 플러스 민망 플러스 제곱인남동생이 더 움츠려..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아~! 그런데 설명하기가 참 힘드네..

사와미(재희)가 우리집에 들어온 것은 6살때였다. 내가 중1(13세) 때였다. 나는 당연히 그때까지 우리집에서 외동딸이었고 주변에 다 그렇게알려졌다. 그러다가 내가 사와미(재희)랑 같이 다니는 것을 이웃들과친구들이 발견하게 되면서 "사와나! 너 언제 동생이 생긴거야?"  라고 묻는데 나는 "우리아빠가 나고야에 살림을 하나 더 차렸는데그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데려왔어." 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강대강 얼버무렸고내가 어려워하는 것을 눈치껏 알고있는 주변인들은 더이상 묻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정말로 설명하기가 힘든 사항은 바로 사와미가 본명이 재희인  엄마가 한국인이라는 것이었다. 자이니찌(재일교포)는 또 아니고 뉴커머로 유학을 온 유학생인여학생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그녀가 일하는 식당에서 평..

카테고리 없음 2025.01.13

"사와미 얘 은근히 장난스러운 것 같애.^^"

사와미(재희)는 이번에 콩쿨에서 또 상장과 트로피를 받아가지고 왔다. *내 동생 사와미(재희)의 대역... 이제니*나 사와나의 대역... 박소현 어험! 이런 자랑스러운 동생덕분에 그 언니인 저도 덩달아 자랑스러워진답니다.^^ 나도 동생을 발판삼아 좀 빛나보련다~!(예~라~이!^^) 사와미도 가창도 가창이지만 피아노도 칠줄 알고 몇몇 악기도 다룰줄안다. 어느날 라 캄파넬라('클래식 오딧세이' 오프닝곡) 분위기 있게 치더니갑자기 어디에서인가 익히 들은 것 같은 곡을 치는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고개를 까딱까딱 손가락으로 박자를 한번 느껴봤더니 스타라잇 스타브라잇 ♪ 퍼슷 스타라잇 씨 투나잇 ♪스타라잇 스타브라잇 ♪ 메익 에브리씽 올 라잇 ♪  사와미 이놈의 가시내!^-^ 마돈나의 럭키스타 를 연주하고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1.13

류스케의 한마디에 밥상에 지진이 났다.

이제 토모에는 결혼하여 아들하나(유토) 딸하나(유호)를 낳고 살고 이제 연년생인 작은누나와 형과 엄마,아빠 그리고 류스케까지 다섯식구가식사를 하는 자리였다. 우리 류스케(고토시 10세)는 후리가케를 뿌려놓은 밥 한술을 목에 넘기고있었는데 그 순간에 엄마가 류스케에게 웃으면서 "류스케~!^^ 그림 배우는 거 재미있니?" 라고 물어보았고 류스케는 "응! 엄마~~!" 라고 대답하였고 이제 나머지 네 식구들이 각자 식사를 다시 하는데류스케가  "그런데 있잖아. 원장님이 맨날 깨댕이 벗은 여자들 나오는그림만 보여주더라~!" 그 한마디에 나머지 네명의 식구들은 식사하던 동작을 멈추고눈동자를 류스케를 향해서 집중하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밥상이 흔들흔들 거리는 현상이 벌어진다. 그냥 때묻지않는 11살의 어린이가 한마디..

카테고리 없음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