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학생의 날에 있었던 일인데요.
1990년 11월3일.그날이 학생의 날이었고 토요일이었는데요. 제가 다니는 중학교랑 집이랑 걸어서 10분거리인데요.뭐 안가지고 와가지고 우리반 친구랑 둘이서 잠깐 좀 나갔다가 왔는데요. 돌아오자마자 우리 담임샘께서 그 사이에 "지금 이 교실에 없는 애들 다 일어서!" 하고 적어놨다가1교시 하기전에 다 일어서라고 하더니 손바닥을 때리는 거 있지요.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다 그렇게 손바닥을 맞고나서 담임샘은 잠깐어디에 좀 가셨어요. 그런데 제 짝궁이 뭐라고 하느냐면요. "우와~~! 진~~~짜! 오늘이 더구나 무슨 날이냐? 학생의 날 아니냐?오늘 학생의 날이면 학생들을 사랑해줘야지. 학생의 날에 학생들에게회초리를 가하면 쓰나?" 하더라고요. 저는 그말에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