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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언니는 나랑 제일 잘 통하는 언니임.

黃遵守 2022. 4. 1. 10:45

*시호언니대역... 김소은. 히토미대역...박은빈.

 

talking. 14才 岡村 瞳(1990年生) 일명 안즈(살구)라고 부름.

 

저에게는 세명의 언니가 있습니다. 항상 언니들을 통해서 '사랑'과 '이별'이

무엇인지를 어린나이에 미리 예습하곤 합니다.

 

며칠 기분좋게 짝남을 만나서 달콤한 사랑을 하고 온다 싶으면 어느날은

현관문에 들어오자마자 눈물에 젖어서 들어옵니다.

 

독자여러분! 사랑이란 것이 저런거예요? 에휴~! 저 히토미는 너무 어려서 도무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명의 언니들중에 시호언니는 저하고 제일 친한 언니입니다.

85년생이고요. 저보다 다섯살이 위입니다. 다른 두 언니 나호언니와 미호언니도

물론 저를 잘 챙겨주는 편이지만 (지금 곁눈질 하면서 눈치 보면서 쓰고있음)

또 한명의 오빠도 저를 잘 챙겨주는 편이지만(역시나 눈치 보면서 쓰고있음)

둘째언니가 저를 유독 잘 챙겨주는 편이랍니다.

 

인기가 좀 있는 편인데요. 화이트데이때나 그냥 데이라고 불리우는 날에

뭐 받아온 과자나 사탕이나 캬라메루 있으면 가져와서 저한테도 줍니다.

 

공부도 잘하는데요.(소학교때 6년우등이었음.) 저 시험보고 오면 같이 책상을

놓고 틀린문제도 같이 풀어주기도 합니다.("대부분의 아이들이 틀린문제를 또

틀립니다."... 이거 아실려나?^^)

 

단 단점이 하나 있다면 저를 간혹 (애교있게) 좀 잘 꼬집는다는 점요.

 

뭐 작가의 이야기로는 저랑 둘째언니가 바다건너 한국의 옛날나라인 고려때 둘이

자매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언니랑 저 둘다 성격이 이상한 황제의 전황후였는데

그 황제가 붕어해가지고 둘다 과부가 되었는데 

 

 저는 젊은나이에 어떤 원군이랑 살다가 구설수에 오르고

  아기만 낳고 (나중에 황제가 되는)

젊은나이에 일찍 죽고 우리언니는 더 오래 살아서 태후의 자리까지 올랐는데

무슨 외척인 남자랑 불륜관계를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고 하고요.

그래가지고 먼저 황제가 된 오빠에게 골때리는 두 여동생이 되었대나 뭐래나

...(난 몰라요!작가가 그래요. 작가가...) 그래서 그 애타는 자매애를 더 이어가고자

언니와 여동생으로 또한번 태어난거래요.(작가가 그래요. 작가가...어먼소리를...)

 

그리고 야마무라 히토미(대역 꼬마이세영)랑 한번 싸워가지고 얼굴에 상처가

좀 나서 온 적이 있었는데요. 시호언니가 저도 데리고 히토미를 찾아가서 불러내어

사납게 꾸짖어준 적도 있었어요. 뭐 그 일 덕분에 야마무라 히토미도 시호언니랑 친한'

사이가 되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