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와서
"니가 나의 올케가 되겠다구?" 라고 하였고 나는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데
나쓰에는 연속으로
"니가 나의 올케가 되겠다구? 올케가? 올케가? 올케가? 올케가?
꿈 깨셔!^^ 너는 나의 올케가 돌 자격이 없어. 응? 응?"
하면서 주변이 온통 나쓰에의 마녀같은 웃음으로 메아리쳐지는 그런 꿈이었다.
원래 자면서 네고또(잠꼬대)가 심한 나였는데 그런 꿈을 꾸고 있으면서
네고또로 "알았어! 알았어! 제발 이러지마~! 제발 이러지마~! 응? 응?"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자고 있던 언니(타미에)가 그 소리를 듣고 깨어나서 손바닥으로
내몸을 살짝 톡톡! 하면서
"얘! 얘! 타미키! 타미키! 너 왜그래? 응? 응?"
하고 나를 억지로 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