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12살위인 유미언니(큰언니)는 은행원이다. 아~! 심술마녀 유리언니(작은언니)는 이타리아로 배낭여행을가셨고요. 이제 여름방학이기도 한 이 시기에 맞춰서 나 유호는 우리미소천사인 유미언니(큰언니)와 자매간의 우애를 다지려고 한다. 우리 큰언니는 신기한 초능력같은 것이 있다. 어떤 상품같은 것을 보면서 그것이 어떤사람들에게 어떻게 흘러가서어떻게 춤추는지 그리고 어떻게 흥망성쇠를 하는지 잘 안다.그리고 돈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흘러가서 어떤 다음상황이 펼쳐지는지예측한다. 그리고 은행에 오는 고객들이 주로 어떤 업무를 보는지를보면서 지금 대강 어떤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지도 십중팔구 알아맞춘다.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증권투자같은 위험한 짓을 하지는 않는다. 아뭏튼 그렇게 나 유호(소4)는 그렇게 이제 며칠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