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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ㅎ

黃遵守 2023. 3. 19. 10:33

그는 "안녕!"이라는 말을 내게 남긴 채 멀리멀리 떠나갔다.

 

...(중략)...

 

佐和惠>"빨리 집에 전화드려~! 많이 걱정 하시겠다~!"

奈美惠>"걱정? 내가 어디서 죽든지 말든지 상관도 안하실거야~!"

 

佐和惠>"나미에! 그러지말고 전화드려~! 그래도 부모의 마음은

자녀를 시카루 해놓고도 마음은 아픈거야~!"

 

奈美惠>"사와에! 니가 우리 아빠.엄마를 몰라서 그래~!

그냥 한번 실컷 걱정 좀 하시라지 뭐...."

 

佐和惠>"나미에! 너.... 진짜..."

 

아~! 이런 고집불통 계집애 같으니라고....

나미에는 마치<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메리 레녹스처럼 가슴앞에

두팔을 포개고 심통을 부리고 있다가

 

요시!(좋다!) 내가 이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佐和惠>"아~! 그러면 모모에(桃惠)짱에게 직접 전화해줘도 될까?"

 

라고 하니까 갑자기 놀란표정으로 나를 돌아보면서

 

奈美惠>"사와에! 너 우리언니 이름을 어떻게 아니?"

 

하는 것이었다.

 

...(중략)...

나랑 우리언니(磯部 桃惠)는 나카나오리 시마이 라고 불리우는 사이이다.

 

보통, 각자으 활동을 하느라고 서로 또래친구들과 같이 다니는 게

대체적인데 언니랑 나는 어쩌다보니까 같이 다니는 사이가 되었다.

 

나는 아오츠바메 히가시여중 2년생에서 곧 3학기만 지나면 3학년에

올라가는 이소베 나미에(磯部 奈美惠)이고 우리언니는 여상에 다니는

현재 같은 여중에 다니는 이소베 모모에이다.

 

...(중략)...

(昌の ぉ母)"저 여자애가 저 눈 크게 뜬거 봐봐."

 

온나노코? 또 온나노코 였다. 실수를 했으면 그만이지 왜 매번 온나노코

라는 말부터 들려오는지 '온나노코'가  뭐가 어쨌다고? 나는 그래서

더더욱 오기가 일어났다.

 

(私)"사과 못해요!"

(ぉ母)"모모에! 너 당장 얘한테 사과 못해?"

 

옆에 있던 우리엄마가 소리를 질렀다.

 

엄마가 당했으면 저런말이 나올까?.. 싶었다. 결국에는 엄마가 대신 사과를

하고 나는 집에 와서 엄마한테 종아리를 맞았다.

 

...(중략)...

내가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내 옆쪽으로 누가 "오니짱~!"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빗꾸리시따!(엄마야!)"

 

지금 나를 부른 것이 누구냐? 바로 나의 여동생인 치에(知惠)이다.

 

"야! 오빠가 놀랐잖아!"

"오빠! 여기서 뭐해?^^ 오빠가 이런곳에도 다 와보고 말이야."

 

"으응!^^ 오빠가 말이야 좀 마음을 정할 사람이 있어서..."

"누구한테? 미나짱? 세나짱? 아리에짱? 요시미짱?"

 

나는 일단 (은근히 나를 무시하는)내 여동생의 입을 막아야 할 것 같다.

 

"씁~~!^^ 지금 오빠가 고민하니까 있다가 집에 가서 이야기하고 지금은

좀 신경 좀 꺼주라. 응?"

 

치에는 "응! 알았어~!^^ 잘해보셔~!"

 

하고 친구들과 모여있던 장소로 갔다. 

 

...(중략)...

 

"(사실은 춤출 기분이 아니야.)"

 

나는 소파에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잠깐 눈을 감고 교복차림의 청순미 시즈에의

모습을 떠올렸다.

 

"(나에게 처음으로 송구스러움이라는 것을 안겨준 요시오카 시즈에... 정말

내 모습이 송구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