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츠바메죠시코 교정...
교복차림을 하고있는
토모에와 카오리는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에
나와서 벤치한쪽에서
香織>"(앞으로 박수를 짝짝! 치면서...) 자아, 우리 예쁜 꼬마친구!
이름이 뭐~~~예요?^^"
友惠>"(6살짜리 꼬마목소리를 내면서) 아카야마 토모에 예요.^^"
香織>"오늘 무슨노래 불러줄거예요?"
友惠>" '곤게쯔 야마노 타누키상'요."
香織>"자아! 우리친구 귀여운 율동과 함께 발랄하게 불러주세요.^^"
友惠> "(허리에 손하고 준비하고 있다가 반주가 나오자 골반을 흔들면서)
겐꼬쯔 야마노 타누키상~! 옷빠이 논데 넨네시떼 ♪
탓꼬시떼 온부시떼 마따 아시따 ♪"
그러고있는데
"얘! 너희들 뭐하고있니?^^"
하고 나미에와 사와에가 나타났다. 둘이 3학년에 올라와서 같은반이 되었다.
카오리가 토모에와 둘이 잘 붙어다니고 외박도 자주 하는만큼
나미에가 사와에와 둘이 잘 붙어다니고 외박도 자주 하고 있었다.
*참고로 나미에의 대역은 복길이 김지영누나임. 캐스팅은 누구맘대로?
네! 그렇지요. 작가맘대로....
友惠>"얘 아무래도 적성을 제대로 찾은 것 같애. 얘 애들하고 노래부르고
춤 얼마나 잘 추는지 아니? 얘 아무래도 이 방면으로 뿌리를 내릴건가봐.^^"
佐和惠>"어머! 그래?^^"
香織>"얘! 적성까지는 좀 과찬이다야... 그냥 좀 어릴적의 경험을 살려서
잊지않고 해본거지 뭐.. 어험! 뭐 시켜만 준다면야...^^"
(*참고로 몇년뒤 성인이 된 카오리의 대역이 이연경누나이다.
캐스팅은 누구맘대로? 그렇지요. 작가맘대로...^^)
香織>"자아! 즐거운 노래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친구들 신나게 발랄하게
하낫! 둘! 셋! 넷!"
"♪겐꼬쯔 야마노 타누키상~ 옷빠이 논데 넨네시떼~
탓꼬시떼 온부시떼 마따 아시따~♪"
香織>"사와에!그런데 아까 세나카네 교실에 가보니까 세나카가 없더라.
어떻게 된거니?"
佐和惠>"세나카 아까 조퇴 맡았어. 몸살이 났대."
奈美惠>"하루라도 더 살 빼고싶은 마음에 사우나도 진하게 하고 다음날 바람 쐬며
자전거운동을 다녔다나봐. 거기에다가 심적인 압박까지 동반했으니..."
香織>"심적인 압박? 세나카 걔 집에 무슨 일 있다니?"
友惠>"카오리! 우리 평소에 놀면서 세나카 자주 그러잖아. 같이 놀다가도 자기
통통한 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애 심각해지는 거 말이야.통통이나 뚱뚱이가
뭐 좋은일을 해보려고 해도 어릴적부터 미의 우상에 사로잡힌이 세대들의 시선은 그렇지가
않잖아."
香織>"나도 거기까지는 어느정도 알아. 사실 나도 세나카가 옆에있으면 내심얼마나
눈치 보이는지 아니? 지금 이렇게 토모에네 집에 드나들며 유치원 아이들과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아이들이 겉껍질을 좋아하지 그 속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
佐和惠>"얘들아! 우리 있다가 한번 가보자."
...(중략)...
talking.46才 杉村 政子(1950年生)
지금 아이들이 아카사카 나들이를 끝내고 카오리가 알바하는 한바가뗀에서
맛있게 햄버거를 먹고있다.
물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벌써부터 인스턴트식품의 맛을 들이게 한다는 것이
좋은것은 아니라는 거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은 주제가 우리 '토모에와 카오리의 우정'인지라 별도로 따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