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에나미 유호(00 佑穗)
미카와 코메가 오이시쿠-초(三河 米が美味しく-町)에 산다.
나는 imf가 터진 이듬해인 1998년에 태어났다. 우리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나를 키우느라 경제적인 사정때문에 무척 힘들어하셨다.
물론 오빠랑 나는 몇년뒤에 성장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아빠는 한 제너럴하스피럴에서 행정을 보시고 우리엄마는 한 실업고에서
가사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 막내외삼촌(류스케삼촌)이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이라는 점이고 엄마는 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막내외삼촌이 그중에 있으면 막내외삼촌부터 먼저 회초리를 때린다는 것이다.
엄마의 말로 '共은 共이고 私는 私'라는 것이다.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외삼촌이 우리집에 불려와서 우리엄마의 감시하에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잠깐 어디에 가 있는 동안에 외삼촌은
나에게 "유호! 누나가 집에서도 너희한테도 그러니?"하고 물어보았고
나는 "아니요. 전혀요.^^" "누나는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말이야."
류스케삼촌은 완전히 시스터보이가 된 것이었다.
...(별도로)...
友惠>"류스케! 따라해봐! 제아루노보리베쯔에끼마에니!"
流助>"제아루노보리베쯔에끼마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