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리야마 세나의 할아버지 되시는 분은 젊었을 적에 2차대전당시에
중국전선으로 파견되는 군대로 갔었는데 세나의 할아버지도 조국이 서구열강과
당당하게 열강의 대열에 끼어들어 있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중국이라는 큰 나라를 먹으려고 하는데 군대를 보내고 있고 또 이제는 영국과
미국을 상대로 한 전쟁을 하여 젊은이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안돼!!)"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사방은 적군인 중국군들의 총포가 쏟아지고 있고 우리소대원들도 여럿
사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도 살아남기 위해서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핑요! 핑요! 핑요!
"(용서하시오~! 용서하시오~! 나도 살아남고 싶소~!)"
귀를 찢는듯한 총소리 그리고 내 총에 중국군은 여럿 죽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