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직 故구하라가 생전에 있을 적에 그때 스토리연습을
한다고 써놨던 장면인데.... 지금은 예의상 차마 공개를 못하겠다.
하라야~! 하늘나라에서는 잘 지내니? 치평동을 지날 때마다 생각하고 간다..
하라와 승연은 같은 여고를 다니는 친구이다.
청소시간이 되어 하라와 승연도 청소도구를 들고 교실청소를 하는데
승연이가 자꾸 사타구니에 빗자루를 끼우고 하늘을 나는 마녀처럼
구는 것이었다. 하라는 계속 "야~~아! 야~~아!^^" 하고 웃어주다가
이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복도를 향해 달려가서
"선생님~~~~!! 승연이가요~~!! 청소는 안하고요~~!! 하늘을 나는 마녀놀이 해요~!!"
하고 있고 승연은 뒤따라와서 "야~~~~아~~~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