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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 동생의 쏨씨를 느껴볼텨?"

黃遵守 2024. 1. 9. 23:00

토모에(23세)와 토모카(20세)의 취침시간. 자매는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토모카는 미용전문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제 모의실습과

현장실습도 들어갔다. 처음에는 인체와 유사한 인형으로 실습했다가

이제는 모델을 정해서 속옷만 입은채로 남학생은 다 나가라고 하고 

이제 마사지실습을 한다.

 

얼핏 보면은 무슨 색정영화를 찍은 것 같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여름철에 옷을 벗고 수영을 하면 다 성호르몬이 발기되어

성범죄가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나? 그리고 병원에서 여자환자가 옷을 벗고

남자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면 전국의 병원안에서 여기저기 다 스캔달 나나?

 

애기엄마가 애기한테 젖 먹이는 장면이 풍기문란으로 비춰지나?

 

직업은 직업일 뿐이다. 피부미용사는 빨리 고객들 맞이하고 일 하고나서 

다음일을 하러 가야한다. 바쁘다. 그런데 고객들 얼굴이나 몸매 감상할 시간이

있나? 매일마다 보는 것이 바로 얼굴이나 몸매인데?

 

고객을 제대로 마사지를 해줘야 월급 제때제때 받는다.

 

이 자매는 아직 잠들기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금은 언니인 토모에가 동생인 토모카의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주고 있다.

 

友香>"물론 마사지를 할 때 호르몬을 형성시킬 수 있는 필이 나도록 하기는 해야지.

(토모카는 고개를 안쪽으로 돌려서 음성변조하고)필요에 따라서는 성감대를

마사지도 할 필요가 있는거야..흐흐흐흐"

 

友惠>"아니 얘가 잘 나가다가 왜 이래?"

 

友香>"어때?언니! 이 동생의 쏨씨를 느껴볼텨?

(마녀같은 음성과 표정을 하면서) 오네짱~~~! 발 뻗고 얌전하게 누워주세요~!

어써요!

(두손가락을 치켜들고 마녀처럼 꼼지락꼼지락 거리면서)

자아~! 당신은 이제부터 서서히 잠이 듭니다. 서서히 잠이 듭니다. 잠이 들어요.

졸리졸리 졸리졸리 안젤리나 졸리~!"

 

토모에는 너무 실감나는 토모카의 연기에

 

友惠>"으악~~~! 너 뭐하는 거야? "

 

友香>"(역시나 마녀음성과 표정으로) 오우~! 베이비~! 잘 아시면서..."

 

友惠>"(머리를 움켜 잡으면서) 꺄~~~~~아악!!!"

 

그런데 토모에의 소리 지르는 소리가 방밖에까지 들렸는지

 

각자 잠옷차림으로 나오는 엄마, 아빠, 토모키, 류스케(6살)

 

그리고 같은 여자인 엄마가 제일 앞장서서 이 자매의 방으로 들어왔다.

 

友惠> "엄마아~~~! 토모카 얘가 미쳤나봐~~~! 자꾸 마녀처럼 굴어~~!"

 

그러자 엄마는 "토모카~! 토모에의 말이 사실이니?" 하고 묻는데

 

토모카는 옆으로 팔을 접시모양으로 "내가 뭘?"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엄마는 "알았다! 밤이 늦었으니 어서들 자거라. 응?" 하고 문을 닫고 나가셨다.

 

그리고 토모카는 "(앗싸라비야~!^^)" 하는 주먹돌리기 모션에 신난다는 표정을

하였고 토모에는 금방 간 엄마가 엄마아빠방으로 가셨다는 것을 소리로 확인한

뒤에 토모카에게 고개를 돌리며 흘겨보며 

 

베게를 들어서 "천연덕스럽게 시치미를 때? 맛좀 봐라!" 하고 투닥투닥 하였고

토모카도 배개를 들어서 같이 퍽퍽 치면서  맞서주고 있다.

(샹브르와 뫼즈 연대행진곡 배경음악이 나옴.) 그런데 둘이 이러면서 입가에는

웃음을 짓고 있다.

 

그런데 방밖에서 또 

 

"엄마~! 누나들 여태 안자나봐~!" 하는 류스케의 고자질하는 소리에

 

둘은 0.5초내로 동작을 해체하고 쌔근쌔근~! 자는 척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토모카가 "은니야아~!" 토모에가 "와 그라노?" 하였고

토모카가 "은니야아~! 사랑한다카이~!" 하였고 토모에는 둘이 덮은 이불안에서

주먹으로 살짝 토모카를 툭! 툭! 툭! "징그럽다 마! 가스나야! 퍼특 디비 자라~!"

 

하였다.

 

에휴~! 이 자매 이렇게 정이 들어가지고 곧 둘중에 한명이 결혼하여 나가면

어쩌려고  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