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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심을 누가 믿어주리오~~~!

黃遵守 2024. 3. 2. 22:40

"그때 말이야.... 나는 그랬어. 물론 우리 일본이 동양평화를 위해서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조선에게 많은 혜택을 베푼다는 국가의

정책에는 동의했지만 많이 부족한 조선의 발전을 도와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런다고 평화롭게 시위하는 사람을 죽이고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학대를 하느냐 말이야.... 정말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정말 불쌍하더라구~! 

 

그때 나는 어린나이에 경성에 살았었는데 말이야...

 

아휴~! 나의 이런 진심을 당시에 나타낼 수 없었고 또 반도인들이

내지인중에도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어주느냐

하는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