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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류스케를 미워할 수밖에 없는 이유>

黃遵守 2024. 4. 15. 10:42

아카야마 토모카. 올해 18세로 고3입니다.

 

지금 방에서 브래지어를 막 갈아입은 모습의 뒷모습이 나오고

방거울을 보면서 귀밑으로 5센치의 단발머리를 빗으로 빗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는 윙크 - 사비시이 넷타이교 를 부르면서 또 어깨를 들썩들썩

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몇달뒤에 대학생이 될지 전문학교학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제 곧 졸업을 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해방감이 듭니다.

 

언니(토모에)처럼 긴머리를 휘날리며 미소를 머금으며

 

아~! 몇달뒤여 속히 오너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리 가볍게 뛰는 동작도 하고 있습니다.

자아~! 뛸 때마다 좌우로 실룩거리는 반바지차림의 토모카의 엉덩이 좀 보래이~~!!^^

 

그런데 한참동안 그러고 있던 토모카는 잠깐 거울을 보더니 지금 뒤쪽에

류스케(4살)가 와서 계속 소리없이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아챕니다.

 

그리고 장면은 곧바로 토모에.토모카자매의 방앞으로 옮겨지고

 

"야~~~~~~아!!"하고 소리 지르며 그 주변이 잠시 한바탕 흔들리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방문이 열리고 먼저 4살짜리 류스케가 도망쳐나오고 있고 토모카가 뒤쫓아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카야마 류스케~~! 너 거기 안서? 이런 저질같으니라고..."

"엄마아~~~! 누나아~~~! 작은누나가 나 때리려고 해~~!!"

 

"맞을짓을 했으면 맞아야지~~~!"

 

그리고 류스케는 에뿌론차림으로 주방에서 나오는 토모에(큰누나)에게 곧바로

안기고 토모애의 다리뒤로 숨습니다. 그리고 토모에는 또 흔하디 흔하고 뻔하디 뻔한

상황이로구나 하고 그냥 류스케의 안김과 숨음을 받아줍니다.

 

"언니! 좀 잡고 있어~~~! 이 저질을 그냥~~~!"

 

토모에는 "토모카~~! 또 왜 그러는데?"

 

"아니 나 샤워끝나고 옷 갈아입는데 소리없이 와가지고 계속 훔쳐보고 있는거야.

아휴~~~!! 진짜 이녀석 왜 저렇게 저질이야? 언니! 오늘 이녀석 혼좀 내줄거야."

 

토모에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얘! 얘! 내가 혼 낼테니까 너는 가 있어." 하고 잠깐 보냈다.

 

그리고 에뿌론은 그대로 입은 채로

 

그리고 거실에 있는  '생각하는 의자'에 류스케를 앉혀놓고서

토모에는 먼저 두손바닥으로 류스케의 두뺨을 어루만져 주는 듯 하다가

살짝 두손바닥모아 류스케의 뺨을 톡! 톡! 해주었다. 

 

"류스케~! 너 왜그랬니? 왜그랬어?

(억지로 우는음성을 내며 장난수준으로)"

 

하였고 또한번 두손바닥으로 류스케의 두뺨을 톡!톡! 해주었다.

 

"류스케~! 큰누나가 뭐라고 했니? 누나들 옷갈아입을 때 

훔쳐보지말고 또 누나들이 안아줄 때 절대 손대지말고

누나들 뒤에서 누나 엉덩이 손바닥으로 때리지말라고 했지?"

 

류스케(4살)는 고개를 끄덕끄덕~!

 

"그런데... 그런데... 그걸 아는사람이 그래애~~~!!!"

 

하면서 또 류스케의 두뺌을 두손바닥으로 톡! 톡! 톡! 해주고 있다.

거의 반은 장난하는 수준이다.

 

토모에는 직접 당했을 때는 손바닥으로 때려줄 때도 있다.

 

토모에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있는 류스케의 눈을 한3분간 바라보더니

 

갑자기 웃음을 지으면서

 

"류스케~! ^^ 너 그냥 훔쳐만 봤어? 무슨 저질적인 멘트도 한 거 아니야?"

"아닌데? 그냥 '작은누나 엉덩이가 포동포동 하다'라고 했어."

 

토모에는 잠시 눈은 감고 옆쪽으로 고개를 꺾으며 "허~어!" 하였고

 

다시한번 류스케의 두뺨을 두손바닥으로 톡! 톡! 톡! 톡! 톡! 해주면서

 

"그게 바로 저질적인 멘트인거야! 앙? 앙? 앙?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

 

토모카는 방문을 열고 나와서 잠깐 지켜보는데

 

"(아니 맴매를 하려면 좀 확실하게 맴매를 하든가 하지 언니는 그냥 무슨

장난하는 수준이네? 저렇게 언니가 감싸고 도니까 류스케가 저러는거야.)"

 

...(별도로)...

이후로 류스케의 작은누나의 옷갈야 입은 거 보다가 들켜서 쫓겨나오는 일은

여러번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류스케가 쫓겨나오는 앞에 마침 토모키(남동생)이

있는데 토모키는 "류스케 이녀석 이리 와!" 하고 잡아주었고

 

"작은누나! 내가 대신 혼좀 낼께."

 

하고 류스케를 세워놓고 노려보는 눈으로 "이녀석!!" 하더니

갑자기 류스케에게 얼굴을 가까이하며 웃음짓는 표정으로 바뀌더니

 

"얘!^^ 작은누나의 몸매는 어땠어? 33?-25?-36?"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옆에서 보고있던 토모에와 토모카는 합동으로

 

"류스케!! 토모키!!"

 

둘이 가슴앞에 팔을 포갠 폼으로

 

"하여간... 남자들은 하나같이 저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