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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눈물 닦으라고 줬지 코 풀라고 줬니?"

黃遵守 2024. 9. 11. 00:37

슈에이로는 카오리에게 올인하기전에 많은 여성들과 만났다가

헤어졌다가를 반복하였다. 물론 페이스가 한국가수 김원준급이니까

그럴 수 있기는 하다. 이글을 쓰고 있는 작가인 나도 너무 부럽다.

 

그것때문에 슈에이로는 많은 여성들에게 알게모르게 원성을 사고 있었다.

 

이곳은 아케보노바시역 근교의 한 깃사뗑(커피숍)..

 

두 아가씨가 마주보며 테이블에 앉아있고 한명은 훌쩍훌쩍! 울면서

원망멘트를 하고 있고 한명은 위로하고 말리고 있다.

 

울면서 원망멘트를 하는 아가씨는 오카무라 미치에(岡村 道惠)이고

옆에서 위로하여 말리는 아가씨는 이소베 히사미(磯部 久美)이다.

 

"흑흑! ㆀ 나쁜자식! 처음부터 나를 갖고 놀았어! 지금까지 나에게

보여주었던 그 자상했던 그 미소는 다 거짓이었어!

필시 나를 가지고 논거야!"

 

"아휴~! 미치에~! 나도 미치겠다~! 벌써 55번째 듣는다~!

얘! 그만해! 나도 너 이상으로 속이 터진다 얘!(나도 좀 사귀었음.)

핸섬하면 다야? 많은 여성들의 자신에 대한 '바라기'가 아주 가볍게

여겨진다. 이거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장난치지말라 이거야!"

 

미치에는 아직도 내나 똑같은 원망멘트를 할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았는지 계속 흑흑! 울고 있다.

 

히사미는 자신의 손수건을 하나 주면서

 

"야! 눈물 닦어! 기집애야!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해. 응?"

 

한다. 그러자 그 손수건을 받아든 미치에는 갑자기 눈이 아닌 코에

손수건을 대고 있었다.

 

 

"야이 기집애야! 누가 눈물 닦으라고 줬지 코 풀라고 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