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꼬는 나오리가 주산경시대회에서 다른 여상에서 선수로 만나서
알게 되어 지금은 다른 은행에 소속되어있는 친한라이벌인 친구이다.
*도끼꼬의 대역... 박지영.
"카오리~! 나 도끼꼬랑 더 이야기 좀 할 일이 있으니까 먼저 집에 가 있으렴~!"
"응~! 언니~!^^ 아~! 오늘 덮밥 너무너무 맛있었어~~!^^"
카오리(11살)는 제자리에서 콩콩! 뛰며 한바퀴 도는 몸동작을 하더니
집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뒷모습을 웃으면서 보고있는 도끼꼬와 나오리...
時子>"나오리~! 너는 저런 명랑한 동생을 둬서 좋겠다~!^^"
奈織>"너무 명랑해서 탈이지. 쟤 집에가면 완전히 말괄량이야~!^^"
도끼꼬는 갑자기 웃던 표정이 심각한 표정으로 변하면서
時子>"내 동생은 나보다 4살아래인데 쾌활하기도 하지만 간혹 심통을
자주 부리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