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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어메이징 하도다~!

黃遵守 2024. 10. 8. 23:38

 

talking. 17才 池村 香織(1961年生)

 

카오리는 아직 학교에도 들어가기전에 벌써부터 글을 빨리 익히는 것 같다.

 

아니 글쎄 말이지....

 

주택담보대출,외채상환부담률, 후순위 담보대출, 내수시장 점유율

을 뭔지도 모르면서 벌써부터 읊고있는 

것이었다.

 

나는 카오리와 나들이를 다니면서

 

"미찌!" "미찌!" "쿠모!" "쿠모!" "닌교!" "닌교!" "요치엔!" "요치엔!"

"하시!" "하시!" "요조라!" "요조라!" "소라!" "소라!"

"하에!" "하에!" "하치!" "하치!" "미즈바치!" "미츠바치!"

 

 

그 다음에

 

"야마다 분보쿠!" "야마다 분보쿠!"

"시리쯔 도부쯔엔!" "시리쯔 도부쯔엔!"

 

"호리타 히후카!" "호리타 히후카!"

"노구치 시카!" "노구치 시카!"

"엔제루 스킨케아!" "엔제루 스킨케아!"

"옷뻰 게쇼힌!" "옷삔 게쇼힌!"

 

 그 다음에

東 佑梅ケ秋 小學校

"히가시 유메가 아키 쇼각꼬!"

"히가시 유메 쇼각꼬!"

 

"미나미 유메가 아키 쇼각꼬!"

 "미나미 유메가 아키 쇼각꼬!"

 

오우~~! 어메이징~! 정말 감탄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나도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을 연발해주고 있다.

 

"히가시 유메가아키 소각꼬노 호우니!"

"히가시 유메가아키 소각꼬노 호우니!"

 

"미나미 유메가아키 소각꼬노 호우니!"

"미나미 유메가아키 소각꼬노 호우니!"

 

"마스다 스킨케아노 호우니!" 

"마스다 스킨케아노 호우니!"

 

"미나미 유메가나츠 유빙쿄쿠!"

 "미나미 유메가나츠 유빙쿄쿠!"

 

"야마다 도라이 쿠리-닝구!"

"야마다 도라이 쿠리-닝구!"

 

"리스 요치엔!"

"리스 요치엔!"

 

"미나미 유메가나츠이찌바!"

"미나미 유메가나츠 이찌바!"

 

"히가시 유메가나츠 데빠-또!"

"히가시 유메가나츠 데빠-또!"

 

"자아! 이번에는 경고문! 고미가 스떼나이데 구다사이!"

"고미가 스떼나이데 구다사이!"

 

"헤이와 가소린 스탄도!"

"헤이와 가소린 스탄도!"

 

"코후쿠 도꼬야!"

"코후쿠 도꼬야!"

 

"(아~! 카오리~! 너는 좋겠다~! 아직은 이 언니들처럼 보고싶지도 않고

듣고싶지도 않고 말하고싶지도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말할 수 없어서...

아직은 하늘색꿈을 꿀 수 있어서 말이야... 아~침~햇~살~ 에♪ 우~ 울~한~♪

아이들을 보~아~요 ♪ ..어험! 어험!)"

 

나는 아직까지 카오리에게 그 골목근처는 지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 카오리의 나이에는 설명해주기 곤란한 '그것'들이 가득한 곳.

 

하지만 그것은 손바닥으로 하늘가리인 것일까? 카오리가 하는말

 

" 부...드럽...게... 해... 드...릴께요. 엔제...루 마사지방...! 

언니! 이렇게 읽는 것 맞지?"

 

"맞아~!^^그래그래~! (오야오야~! >.< )"

 

순간 머리위로 생각구름이 떠오르면서 사오리가 떠오르면서 말하기를

 

"언니~! 아이들이 말을 배우면서 제일먼저 욕부터 배우는거래~!"

 

생각구름이 사라지고 나는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카오리를 내려다보는데

아직은 작고 귀엽고 별을 따다 박은듯한 눈동자를 (카오리대역...  꼬마 박은빈.)

보면서 전혀 그럴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

 

 

 

...(별도로)....

 

이렇게 유치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글을 익힌 카오리는 중3인 사오리언니의

연애편지나 일기장의 글귀를 읽어댔다가 사오리한테 히프짝을 맞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