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는 고2때 5월에 17살아래의 남동생을 보았다. 류스케라고...
그리고 이듬해 고3때는 나도 토모에의 집에 자주 오가게 되었는데
토모에는 아직 교복도 안 벗은 상태인데
"류스케~! 오늘 하루종일 보고싶었어요~! 누나가 무등 태워줄까?^^"
하면서 류스케를 무등 태워서 "이야아아~~~!!^^ 달려갑니다아~~!^^"
하고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류스케는 누나의 머리위에서 신나서
"꺄하하하!!^^" 하고 있다.
나는 옆에서 그것을 보면서 잠시 나 어렸을 때 우리큰언니.작은언니가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저도 귀염둥이막내로 컸답니다.^^) 나 이제
말을 조심씩 하던 시기에 무등 태워줬던 생각이 난다. 나도 "꺄하하하!!^^"
했었다.
류스케의 저 모습이 왜 그때의 나를 꼭 닮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