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小4)의 아카야마 류스케는 이제 조금씩 성징이 시작되고 있었다.
아직 성징이라는 단어도 모르는 류스케는 몸으로 먼저 느껴가고 있었으니
바로 작년제작년만 해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던 온라인게임의 여전사들의
차림과 또 우연히 본 성인만화에서 본 여성들의 차림을 보면서 성기가
딱딱해졌다가 풀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류스케에게 더더욱 불을 당기는 것이
바로 류스케가 다니는 아동미술학원에서 원장님이 보여주는 세계의 명화
책에서 본 '파리스의 심판'과 르누와르의 '욕녀' 등등의 누드화였는데...
류스케는 거기에서 그치지않고 어느날은 작은누나 토모카의 옷입은
몸매 그것도 가슴과 엉덩이를 자주 주시하는 것이었다.
토모카는 류스케가 그럴만한 나이가 되었음을 알고
"얘!! 뭘 그렇게 쳐다봐? 응?" 하고 있었다.
토모카는 급기야는 이제 스케치북이나 노트에다가 여자몸매를 그리기에
이르렀고 방에서 혼자 그것을 그리고 있다가 기척이 나면 숨기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토모카가 조용히 류스케의 방에 들어왔고 류스케가 뭘
그리다가 숨기는 것을 보고
"지금 이거 뭐야?" 하고 다가와서 거의 빼앗듯이 그것을 보고 말았다.
그리고 류스케가 그린 그 춘화를 보면서 눈이 커지고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이런 못된녀석!!" 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제 곧바로 엄마,아빠,형에게 합동으로 혼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류스케는 이제 민망함에 민망함이 더해졌다.
그런데 얄궂은 것이 하필이면 바로 이날 큰누나인 아카야마 토모에(27세)가
오랫만에 친정을 방문한 것이었다. 그리고 류스케는 분명히 큰누나에게도
이 일이 전해졌을 거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큰누나가 왔다는데도 방에서
인나오고 미모사처럼 움츠리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마(거실)의 소파에 이제 세살인 유토와 두살인 유호를
양쪽에 끼고 있다가 류스케의 방쪽을 쳐다보며 "이녀석...^^"하고 웃음을
짓다가 옆에 있는 엄마한테 "엄마! 잠깐만 얘들 좀 맡아줘~!"하고
몸소 류스케의 방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류스케는 계속 방에서 미모사처럼 움츠리고 있다가
방 밖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라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부르는 큰누나의 부름에도 대답도 않고 있다가
결국 문을 열고 들어온 큰누나를 보더니 몸을 안쪽으로 돌리고 계속 움츠리고
있다. 토모에는 허리에 손을 얹어놓고 폼을 잡으면서
"어허~! 류스케짱~!^^ 오랫만에 큰누나께서 오셨는데 서운하게 이러시기예요?"
하고있고 류스케(10살)는 "(그 다음에는 분명히... '이런 능구랭이같으니라고...)"
할 것 같은 생각에 계속 미모사처럼 움츠리고 있었다.
사실 옛날에 유치원때였던가? 그 시기에 어디에서 보고 그랬는지
몰라도 큰누나가 등 돌리고 있을 때 그 작은손바닥으로 큰누나의 엉덩이를
기습적으로 툭! 툭! 툭! 친적이 있었는데 몇번은 "이녀석~!^^" 하며 웃어주다가
이제는 "그만하란말이야!! 이 능구렁이같은 녀석아!!" 하고 혼낸 적이 있었다.
토모에는 거의 대부분은 웃어주고 놀아주면서 대하지만 성적인 부위를
손대면 야단을 치고 한대 툭! 쳐주었다.
류스케는 아마도 지금도 큰누나가 한대 때리거나 혼낼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러자 토모에(27세)는 등뒤에서 두손으로 류스케의 두귀를 살짝 꼬집어주며
애교있는 목소리로
"류스케짱~!^^ 나를 돌아봐주세요~!"
하였다. 토모에도 금방 식구들로부터 류스케가 야한그림을 그려서 민망해진
일을 다 들었다. 그런데 토모에가 누구인가? 류스케가 애기였을 때 엄마다음으로
류스케를 기저귀 갈아주고 목욕 시켜주고 업어서 키워준 큰누나가 아니시던가?^^
토모에는 억지로라도 류스케를 마주보았고 그냥 두손으로 두볼을 만져주며
입가에 다정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 속으로
"(녀석~!^^ 이제 세월이 무상해지게 성을 알아가기 시작하면 어떡하니? 응?^^)"
하였고 또 마음속으로
"(얘!^^ 류스케~! 너 죽을 죄 지은 거 아니야.^^ 정상적인 성장인데.. 응?)"
하였다. 그리고 그런 큰누나의 넓은 이해심은 모른 채 자꾸 민망플러스 민망이었다.
....(중략)....
<이 큰누나는 다 듣고 다 이해하느니라>
사실 토모에는 안그래도 이미 토모카에게 전화상으로 또 직접 만나서
"언니이~! 류스케 쟤 완전 저질 다 되었어~!" 라는 보고를 들을만큼
들은 상태였다.
그리고 어느날은 통화상으로 이런 보고도 받았다.
"언니이~! 쟤 미술학원에 다녀와서 뭐라는줄 알아?
'선생님이 순~~~! 깨댕이 벗은 누나들만 보여주더라~~~!'라고
말이야. 언니이~! 언제 집에 오면 맴매 좀 해줘. 응?"
그런데 토모에는 "그래!^^ 알았어~!" 라고 대답해놓고서는
통화가 끝나고나서 자꾸 양쪽으로 붙어서 응석을 부리는 유토(3살)와 유호(2세)를
양쪽으로 안아주면서
"(에휴~!^^ 내가 얘네둘을 어떻게 낳았겠어? 다 그런 쫄깃쫄깃한
성적인 판타지가 있으니까 낳은 거 아니겠어?^^
....뭐 돌이킬 수 없는 불장난만 아니라면 말이지....,)"
그렇다! 토모에는 지금 두아이를 낳은 애기엄마이다. 이미 육체적인
쫄깃쫄깃한 경험을 해본 애기엄마인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토모에는 유토와 유호를 쳐다보면서
"얘들아~! 우리 류스케삼촌 맴매 좀 해주러 가자~!^^" 하고 데리고 나와서
마루노우치(친정이 도쿄역근처임.)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러 갔다.
그리고 유호는 업고 유토는 손잡고 걸으며 바스떼이까지 왔는데
토모에의 미소짓는 얼굴이 클로즈엎 되면서
"(류스케~! 이 큰누나는 다 듣고 다 이해하느니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