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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의 대학친구인 오빠는 너무 자상해~!"

黃遵守 2025. 2. 16. 14:20

talking.13才 眞鍋 千里(1973年生)

 

나에게는 7살위인 큰오빠가 있는데 현재 대학교2학년이다.

 

요즘은 강의다  동아리활동이다 뭐다 하면서 대학교일정을 하느라고

외박하는 날도 있는데 요즘 이 여동생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많이 서운하기도 하다.

 

나는 이제 중1이 되었고 이제 교칙에 따라서 단발머리로 다듬고 교복을

입었는데 며칠만에 드디어 집에 온 큰오빠는 그런 나의 차림을 보면서

 

"응? 이게 누구시더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라고 농담 한마디를 던진다.

 

그런데 어느날은 대학교친구라고 하면서 어떤 오빠와 함께 우리집에

왔다.

 

"치사토! 오빠 학교친구다! 인사하렴.^^"

 

큰오빠가 소개해주는 친구라는 그 오빠. 정말 너무 잘 생겼다.

 

"하지메마시떼. 도조요로시쿠. 마나베 치사토또모 시마스."

"하지메마시떼. 도조요로시쿠 미야모토 요시토 또모시마스.

고찌라꼬소."

 

큰오빠의 친구라는 그 오빠는 화사한 미소를 날려주고 있다.

외모차별하는 것은 잔인하고도 나쁜짓이기는 하지만 마치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한사무(꽃미남)이다.

 

그리고 오빠친구인 오빠(요시토)는 아까 들어올 때부터 미소도

미소지만 머릿결 되게 쓸어올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