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불난집에 부채질이더라. 보니까...
04년도에 나도 싸이월드를 하는데 대열에 끼어들었거든.
근데, 아~! 그 CCC에서 만난 그 불청객들이 몇몇 글을 올리는데
그중에 한명이 제일대CCC의 성모순장인데 나보다 후배인데
내가 광양대CCC에서 그 더러운 꼴을 당했던 것을 모르는지
"황00순장님~! 다시 광양대CCC로 돌아가서 순장활동 하세요~!"
하고 자빠졌더라.
내가 하나하나 알고있었지만, 그 인간들 순천CCC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야.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한명이라도 더 못 꼬드겨 데려와서
환장한 놈들이지. 그 인간들은 하는것이 그것밖에 없어. 사람이 많이 오면
부흥이고 사람이 빠져나가면 침체라는 것 그것 밖에 몰라.
...(중략)...
그때... 그저 갈곳이 없었기때문에 그곳(순천ccc)에 그렇게 몸 담고 있었을까?
그것보다는 아직 그곳을 그래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은 믿을 수 있는
그 간사님들에게 한3년간 회관으로 손편지를 보냈던 것이었다.
그때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은 내가 "봐라! 내가 알고보면 대단한 작가이다!"하고
그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동봉했던 내가 썼던 소설이었다.
나는 그때 왜 그 간사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장문의 글을 읽는것을 질려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나는 왜 내가 쓴 소설을 그 간사들이 읽어보면서 내가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고 있을거라고 착각했을까?^^
뭐 그때까지는 정말 아직도 잘 모르고 있었던 세상물정중에 하나가 남아있었던 것이었다.
오랫동안 투병하느라고 거의 몽국에 출장을 자주 다녀오던 녀석이 그런것까지 어떻게
알았겠나? 뭐 그 인간들은 자기들이 읽고싶은것만 읽을 사람들이 아닌가? 듣고싶은 말만
들을 사람들이 아니며....^-^ (나중에 '미스터 고'란 영화에 성동일씨가 그 대사를 대신해주더라.)
...(중략)...
그때 뭐 나는 나사렛이 되고 그 이후로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였다지만,
나의 한심하여 비웃고 따돌리는 재미가 솔솔하던 그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여전히 나는
한심하여 비웃고 따돌리는 재미가 솔솔하던 사람으로 남아야하지 않겠어?
('반올림1'에서 맨날 잘난척 하고 삐쭉거리는 입으로 싸가지없는 소리나 하던
그 박세리로 나온 배우 있잖아. 김정민양 그런데 나중에 조금 성형수술하고
요가같은 것을 하여 거의 한혜진씨 비슷한 그런 이미지로 다시 나타났더라.
그런데, 나는 여전히 '반올림1'에서 맨날 툭하면 이옥림과 해보려고 하는
그 밉상 박세리로 기억하고 있는걸. 리틀공효진같은 그 모습 말이야. 사실 너도 그러잖아.^^
어떤이의 괄목상대를 하려고 하지않는다는 거 말이지.)
...(중략)...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있잖아. <반올림1>에서 '너는 누구편이니?'하는 회에서
학원샘이 한국대를 나오지않았다고 하니까 터놓고 무시하고 일부러 폭행까지
유도하여 책으로 머리를 때리게 한 뒤에 자기엄마를 불러다가 그 학원샘(고정민씨)을
불러다가 결국 그 학원을 나가게 한 일 말이야.
나 그회 그 이야기를 보니까 .... 내가 순천ccc에서 겪은 일이랑 너무 닮음꼴인거야.
그리고, '나만 당한 것이 아니었구나~!' &'어디를 가나 저런 못된 것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지 뭐. 거기에서 학원장이 학원의 이미지를 생각하라고 그 학원샘에게
당부하는 것과 내가 그렇게 호로들한테 당했는데도 (ccc의 이미지를 위해)감싸고
도는 간사들의 모습과 너무 닮음꼴인거야. 멍청하기는... 비밀 새어나가는 것은 무섭고
싸가지없는 멤버들이 내부를 좀먹는 것은 안 무섭나?^^ 어느게 더 무섭느냐 이거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니? 그렇게 감싸고 돈다고 해도 벌써 세상은 다 알아. 응?^^
...(중략)...
아~! 야나가와 사와에역으로 누구를 (맘대로) 캐스팅 해볼까?
전혜빈씨가 제일 괜찮을 것 같다.
..(중략)...
<친구여! 서로 평행선을 긋고 있지만> -17才 桃惠-
타미에가 라디오방송에서 여고생게스트로 유명해지면서 모모에와는 많이 멀어졌다.
그야말로 '가깝고도 먼' 사이가 된 것이었다. 마츠무라 타미에와 이소베 모모에가
다니는 학교는 같은재단 다른학교였다. 한명은 아오츠바메여고 한명은 아오츠바메
여상에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모모에의 동생인 나미에는 타미에언니가 다니는
아오츠바메여고에 다니고 있었다.
가끔 먼발치로 오가다가 마주치기도 하고 또 같은 동네라서 오다가도 마주치기도
했지만, 바로 몇달전처럼 뭔가 걸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타미에와 모모에의
사이에서 좀 힘든 타찌바(입장)인 사람은 바로 이소베 나미에였다.
모모에가 자기방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데 노크하는 소리와 함께
"오네짱! 좀 들어가도 돼?" 라고 하였고, "응, 들어와." 하였다. 나미에는 조금 심각한
얼굴로 "오네짱! 나하고 이야기 좀 해." "해봐."
"오네짱! 나는 너무 안타까워. 언니랑 타미에언니랑 왜 이렇게 된거야? 어릴적에
우리집에 와서 숙제도 하고 또 자고 가기도 하고 밥도 먹고 가까운 잉어연못에 가서
먹이도 주고 그렇게 지냈잖아.." 손톱 한개를 딱! 하고 깎고 나미에를 바라보면서
"나미에! 타미에가 그것을 다 잊어버리고 싶다는데 어쩌라는 거니? 지가 다시는
철없이 놀고싶지 않대잖아! 이제는 나혼자 다 짝사랑 해주라고? 내가 타미에
어릴적에 머리 여러가지 묶어주는 거 가르쳐주면서 공헌했다고 그렇게 생색이라도
내고 다녀볼까? 지금 이 나이에 철없이 놀던 정 하나 가지고 그렇게 돌아올 것 같애?"
"오네짱.....," "나미에! 네 마음은 알겠는데 이 언니한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지는 마.
나도 생각 되게 복잡하다."
나미에는 밤9시에 하는 타미에언니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그 라디오방송을 듣고있다.
기분은 참 이상했다. 같은동네에 살고있고 몇달전만 해도 아침에 같이 등교하던
오랜 오사나나지미(소꿉친구)인데 언니가 이제는 라디오방송에서나 목소리를 듣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니 그런데, 나미에는 언니(모모에)가 타미에언니와 멀어졌다고
그 방송을 안 듣는 줄 알았는데 어느날인가 언니가 헤드셋을 낀채로
타미에언니의 방송을 듣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번은 언니의 방에 갔다가 책상에서 잠이 들었길래(나미에가 음악을 하는지라
자매간에 방을 따로 씀.) 깨워서 침대에 눕혀놓으려고 갔는데 낀 헤드셋으로 무슨음악
이나 듣는줄 알았는데 타미에언니의 방송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것이었다.
나미에는 언니(모모에)를 침대에 바로 눕혀놓고 언니방을 나오면서 생각했다.
奈>"(아직도 마음속으로는 타미에언니의 매니저인거야. 아직도 마음속으로는 타미에언니의
머리를 묶어주고 있어.)"하며 니꼬니꼬 하였다.
며칠뒤에 등교하면서 언니에게 물어보았다.
"오네짱! 타미에언니 목소리 참 좋다. 그치?^^" 하고 말을 걸어보았더니
인상을 쓰면서 "내가 왜 그애 방송을 듣니? 나한테 그런거 묻지마!" 하는 것이었다.
奈>"오네짱! 나 다 알고있어. 마음속으로는 아직도 우정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거 알아.(^^)"
타미에는 여고생이전에 키가 170센티미터까지 커져 있었다.어릴적에 같이
철없이 놀던 시기에는 둘이 서서 얼굴을 맞대도 눈코입이 정확히 닿을정도였지만
여중생이 되던 시기부터 이소베자매(모모에,나미에)는 165센티미터로정체되어 버렸고
타미에는 쑥쑥 키가 커진것이었다.
모모에는 다니는 여상에서 당분간은 학교공부에만 전념하였다.
친구들끼리 던지고 받는 암산,속산에 전념하면서 타미에언니의 일은 잊어버린듯이
하고 있었다.사실 어릴적에 서로 친했고 몇달전까지만도 같이 등교했다는 것을
알고있는지라 타미에에 대해서 자주 물어보기는 귀찮기는 하였다.
...(중략)...
오빠는 나에게 "너는 색을 좋아하고 맛을 좋아하는구나~!"라고 하였다.
하지만, 며칠뒤에 나는 그렇게 말하는 오빠역시 색을 좋아하고 맛을 좋아하는
모습인 것을 발견했다. 어느날 요시키오빠는 동영상으로 미즈기(수영복)과
란제리차림으로 코디와 포즈를 하는 아가씨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2002년생 하나이 나미에-
어디에나 '끼리끼리'는 있는 법이다. 이번에도 쿠라야마 에리와 마스다 유미카만신났다.
지금 이 아트써클모임은 온통 지성으로 그 모든것이 다 포장되어 있었다.
"그때 손편지로 순천ccc에 저항 했을 때 그때 나도 내가 그렇게 용감하고 영민한지 몰랐다니까
그때 다 합쳐보면 한 백통정도 넘을거야. 내가 그 인간들 양심을 푹~! 찔러놨거든.^^
길에서 나 마주치면 먼발치로 나 피해 댕긴다."
"나는 그들이 길들여 온 더러운 정서를 잘 알거든. 어릴적에 티비에서 하는 코미디프로에
영구,맹구,달용이의 바보모션을 보면서 킥킥! 웃어대는 습관을 길렀거든. 그런데,거기서 끝나면
다행이게? 실생활에서도 조금 모자라 보이고 우습게 보이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우습기만
하며 웃어대지. 그런데, 그런 더러운 피가 씨월드에서 순원되고 순장되고 간사되었다고 다 없어져?
암민 고성으로 통성기도하고 노방찬양 해봐. 평~~~생 지워질까 보냐?"
"그 인간들이 부암동 본부에다가 하는 숫자의 보고는 사실 허위보고에 불과해. 온통 잘된 것들만
가져다가 다 보고라고 올려놨을지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