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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출생의 비밀은...

黃遵守 2022. 12. 28. 16:52

치요는 치호와 치오의 배다른 막내동생이다.

 

어린 치요는 소녀로 커가면서 이제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뭐 엄마랑 아빠랑 둘이 사랑해서 낳은거라고는

하지만 그것 가지고는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랑 아빠에게 직접 물어보면

 

"얘야! 그건 커가면서 천천히 알게 된단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큰언니 치호에게 물어봤더니

 

눈높이 맞추고 앉아서 두손으로 치요의 볼을 만져주며

자상한 미소를 띄우면서

 

"치요~!^^ 그건 치요가 커가면서 자연히 알게 된단다..."

 

하고 엄마.아빠랑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고

 

작은언니 치오에게 물어봤더니

 

어깨에 두손 올리고 노려보는 눈으로

 

"치요~! 그건 말이야 치요가 크면 자연적으로 알게 된단다~! 

정 궁금하면 도서관에 가서 인체의 신비' 읽어보도록 해라~!

게라러브히얼~!!(당장 나가지 못해?)"

 

그리고 오빠인 치아키는 집에 없으니 좀처럼 물어볼 기회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치요는 거리에서 이모랑 우연히 횡단보도앞에서 만났다.

(치요는 새엄마의 딸이다. 치요에게는 친이모인 이모이다.)

 

"치요~!" 

"엇? 이모~!"

 

"너 어디가니?"

"요앞에 문구사에 뭐 좀 사려고..."

 

"이모랑 같이 가자. 그리고 이렇게 만났는데 이모가 햄버거 사줄께."

 

하여서 같이 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게 되면서

 

"햄버거 맛있지? "

"응."

 

"여기 너겟도 좀 먹어봐."

"응~!"

 

치요는 너겟도 하나 집어서 먹더니만

 

"이모~!"

"응?"

 

"나는 어떻게 해서 태어난거야?"

"응?"

 

"우리 엄마,아빠,큰언니,작은언니,오빠 다 하나같이 두가지 대답만

하는거 있지. '그건 치요가 좀 더 크면 자연히 알게 된단다~!' 아니면

'엄마와 아빠가 밤에 불꽃같은 사랑을 하면 된단다.' 이란 대답만 해.

왜 그런거야?"

 

이모는 치요의 말을 듣자 입을 가리고 "푸훗~!^^"하고 웃었고

치요는 '이모도 또 똑같은 대답 할거지?'하는 눈길로 이모의 눈길을 

쳐다보다가  치요가 이제 햄버거를 다시 입에 물려고 하는 순간에

이모가 하는말

 

"그건 말이야... 엄마(언니)와 아빠(형부)가 해도 달도 잠든 깊은 밤중에 방에서

이불 깔아놓고 둘이 레슬링을 하면 되는 거란다.^^"

 

"레슬링?"

 

"응~! 심하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부드러운 레슬링."

 

이모는 먼저 푸드점안에 손님들의 시선을 살핀뒤에 치요에게 말을 이었다.

 

"우선 웃통을 벗어요. 소레까라(그리고,) 원래 경기에 들어가기전에

웃통을 벗는거야. 그리고, 먼저 간단하게 육체미를 선보이는거야."

 

"육체미?"

 

자아~! 여기서부터는 19禁에 속하는 내용이 나오니 대사는 끄고

'터치바이터치'의 전주로 처리해놓고 이모는 열심히 설명하는 몸동작으로

또 치요는 아주 주의깊게 듣는 표정을 하는 장면으로 편집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제 치요는 그토록 궁금했던 사항의 해답을 듣고와서 웃음지었고

이제 집에서 엄마의 주방일을 도와주면서

 

"오카짱! 나 엄마가 아빠랑 밤중에 방에서 둘이 레슬링 해서 낳았어?"라고

물었고 엄마는 도마에 피망을 썰고 있다가 잠시 동작그만을 하고

 

"너 어디에서 들었니?" 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잠시 음성은 끄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하는 효과가 들리다가

이제 엄마의 표정이 곧 폭발할 화산같은 기세로 바뀌면서 

 

"요시미 이 가시내를 그냥~~~~!!!"

 

하고 헐크를 보이면서 전화기로 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