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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토와 있으면 심심치 않아.^^>

黃遵守 2023. 4. 14. 19:49

*치사토의 대역은 훗날의 오연서 닮았다는 것만 참고하시길...

대역이 오연서 닮았다고 했지 오연서는 아님.

 

치사토도 카오리만큼 우리집에 자주 왔다갔다 했었다.

 

마나베 치사토(眞鍋 千里)... 나랑 여고1학년 때 같은반인데 우리집인

마루노우치(丸の內)로 가는 시내버스가 서는 바스떼이앞에서 서로 같이 서

있으면서 "너도 같은 방향이니?" "응."하면서 서로 한방향의 시내버스를 

타면서 알게 되었다.

 

먼저 내리는 치사토에게 "학교에서 보자~!^^"하고 인사를 하고 나는

마루노우치까지 간다. 

 

나에게 17차이의 막내남동생이 생긴 것은 우리 8友들과의 우정을 다져나가는

것만큼 고3이라는 압박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이다.

 

치사토는 어먼소리를 잘한다. 그런다고 진짜로 돌아이인 것은 아니다.

 

어느날 두손을 모으고 하늘을 쳐다보며 

 

千里>"너무나도 아름다운 빛깔이다.

무엇이 저렇게 고운빛깔을 만들어주는 걸까?

단지 자연의 힘이 아름다움을 가져다준다고 믿을 수 없어.

아! 그렇지 서리의 요정이야. 서리의 요정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곱게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물들어놓을 수 없어."

 

하고 있다. 나는 한참 환희에 빠져있는 치사토에게

 

私>"얘! 얘!^^ 정말 간지러워서 못들어주겠다."

 

치사토는 갑자기 "토모에~!"하고 나의 눈을 쳐다보면서

 

千里>"문학을 모르는 사람은 육체는 살아있으되 영혼은 죽어있는거야." 하고 있다.

 

치사토는 개그우먼 해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