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와 히로시가 결혼을 하고 이제 신혼여행을 떠나고나서
이제 그날 저녁 여동생인 토모카(20세)와 남동생인 토모키(19세)가 둘이
아쉬운 마음이라도 달래려는 듯이 이런 (진한)농담을 하고 있었다.
友樹>"작은누나~! 지금쯤 큰누나랑 매형이랑 둘이서 신나겠다. 그치?^^"
友香>"그래!^^ 달콤하고도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거야.
이밤이 다 가도록 ... 아니 '이밤의 끝을 잡고!"
友樹>"자고로 신혼부부에게 있어서 침대는 평수가 좁으면 좁을 수록
아주 좋잖아.^^ 너무 좁으면 안되지만 말이야."
그런데 7살짜리 류스케도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듣는 귀는 있다.
류스케는
流助>"형! 누나!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러자 형(토모키)와 작은누나(토모카)는 둘이 동시에
友香,友樹>"야! 아직 애들은 몰라도 된단다~~~아!"
7살의 류스케는 "와이 낫?" 하는 표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