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케무라 사오리(池村 沙織)
한 신문사에서 편집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것도 국제시사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편집하는 일을 맡고있다.
그런데 요즘 점점 일하는 보람이 줄어드는 것 같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기사를 쓰는 사람이 아무리 유식한 단어.문장을
쓰며 글을 써도 그것이 일반인들이 보기에 어렵게 느껴지면 구독자들이
점점 줄어든다.
그리고 점점 발달하는 첨단 통신기기로 인하여 사람들이 신문을 잘
안보려고 한다.
뭐 매달 월급은 받지만 그래도 내가 이 월급보다 더 원하는 것은 나의
신문사직원으로서의 명예인 것이다.
나는 후란스고가 전문이다. 갸 생 라자르, 갸 뒤 노흐, 갸 몽파르나스,
똥보 드 나뽈레옹, 라 뚜르 에펠, 빨레 드 사요, 뮈제 데 쁠랑흘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