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행직행버스를 타고 며칠전에 의뢰한 usb를 찾으러내가 자주가는 소니서비스센터를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usb를 찾아가지고 나와서 51번 버스를 타고내가 작년부터 단골을 두는 산월동의 맛집을 오랫만에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이제 식사를 하고 14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주터미널로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시내버스의 코스중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라는 곳이있는데 어제 야구경기가 있었나보다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그것을 통제하느라고시내버스가 그곳을 빠져나가는데 참 어려웠다. 그런데 나의 마음속에 갑자기 "(어영부영 하는거 봐라~! 야!! 이 굼벵이인간들아! 빨리 안비켜?그냥 확 기관총이라도 있으면 다 갈겨버리고 싶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평소에 눈앞에서 경험한 '한번 말할 때안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