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중국에서 시작되어 대형유람선발로 시작되어 전 일본으로 퍼진
코로나19.
그리하여 나 하나이 나미에(花井 奈美惠)는 또 며칠동안 학교에는 못가고
온라인수업을 들어야만 하고 간다고 해도 이마에 삑! 소리 입 벌려서 삑! 소리들으며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코를 찌르는 소독약을 발라야한다. 학교친구인 히요미, 유미와도 서로 전처럼 만질 수도 없고 안을 수도 없다.
절대 미워서가 아니요. 싫어서가 아니요. 뭘 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니다.
그리고 유일한 것은 바로 게이따이뎅와(휴대폰)통화와 전화통화인데....
게이따이뎅와는 요금 많이 나오니까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하고 집전화로 해야한다.
그리고 나의 횡경막을 울리는 한마디
ぉ母>"나미에~! 히요미한테 전화 왔단다~!"
그리하여 이마(거실)로 와서 반가운 친구 히묘미(東 陽代水)한테 전화가 왔다.
"나미에~~! 모도카시이데스요...""히요미~~! 와타시모..."
그런데 히요미는 갑자기 음성을 변조하면서
"나미에~~~!"
"나제?(왜?)"
"갑자기 니가 좋아지기 시작했어~~~!"
"엥? 뭔소리여~~?"
역시나 히요미는 음성을 변조하면서
"나미에~~~! 내게 조금민 더 다가와~~~아! 포근하게 감싸줄께 내게 기대서 울어도 돼 ♪" 라고 하는 것이었다.
물론 농담인 거 알고 있다.
"야이! 기집애야!! 느끼하게 굴지마! 그리고 노래 가사 쓰지마!^^"
그런데 히요미는 좀 더 간절한 목소리로 음성 변조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까이~~!" 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농담인 거 알고 있다.
나는 옆에 엄마를 쳐다보면서 "엄마아~~~~! 히요미가 미쳤나봐~~!!"라고하였고 히요미는 전화를 끊는다.
엄마는 (花井 佐和惠)는
"얘!^^ 아무래도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창궐하나보다~!"
"뭔데? 엄마!"
"느끼 바이러스...."
"느끼 바이러스? 훗!^^"
엄마는 같이 웃으시면서
"얘! 내가 너만 하던 여고시절에 우리 친한 나미에를 비롯한 친구들과 틈만 나면느끼놀이를 했잖니.^^ 특히나 나미에는 우리집에서 자주 스테이를 해가지고 나랑 그런 느끼장난을 많이 했잖니.^^"
*참고로 내 이름이 나미에인 것이 엄마가 지금 말하는 엄마친구 나미에와의
깊은 우정때문에 딸인 나에게 명명 된 것이다.
그러고나서 엄마는 갑자기 나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더니만
최대한 상냥한 음성으로
"나미에~~~~!^^" 하고 불렀고
"응~! 엄마~!^^"
"갑자기 니가 사랑스러워지기 시작했어. 열달동안 배 아파서 나온 네가 얼마나
사랑스러워 졌는지 말이야. "
"홧!"
엄마는 나에게 두팔을 펼치더니
"나미에~! 다시한번 내 품에 안기렴. 테익 마이 핸드~! 허그 미~!" 하고
나에게 다가왔다.
"으악~~~~!! >.< 우리 엄마 좀 말려줘요~~!! 느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요~~!"
.....에휴~! 답답해진 코로나19시대. 이렇게라도 한번 웃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