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시즈쿠와 요시모토 시노부는
둘이 한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성격차이로 인하여 석달보름만에
깨졌다. 그러다가 몇년뒤에 사귀게 된 새로운 여친이 하필이면
시즈쿠의 여상동창인 미네였다.
시즈쿠와 미네는 하마다가모토여상시절에 축제에 나가는 합창부에
뽑히면서 알게 된 사이였다.
시즈쿠는 미네의 자신보다 높은 가창력과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완을 부러워했다. 서로가 서로간에 가진 열등감을 감추고 있었다. 미네는
시즈쿠의 부드러운 인상을 부러워했고
시즈쿠와 미네는 졸업후에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러다가 한남자와 전여친과 현여친이라는 관계가 되니 서로가 서로간에
불편해졌다.
이것은 한 작가가 극적인 재미를 주기위해 쓰는 흔하디 흔한 전개의 스토리전개의
공식일 수도 있지만 얄궂게도 이것은 '실화'이다.
야마자키 유미는 고바야시 유즈루라는 10살위의 남친을 사귀었는....데
이 고바야시 유즈루는 유미의 전전남친 마모루의 형이었다,(마모루는 1980년생)
고바야시 마모루는 형하나에 누나가 셋인 가정의 막내이다.
전남친이 도련님이 되고 전여친이 형수님이 되어 재회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